KT(회장 이석채 www.kt.com)는 오는 5월 25일 ‘실종아동의 날’을 맞아 쿡(QOOK) TV를 통해 실종아동 찾기 및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가족부 위탁 실종아동 전문기관인 어린이재단에 따르면, 2007년 8602명이 실종된 후 8600명이 집으로 돌아왔고, 2008년에는 9470명 중 9451명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다. 올해도 지난 2월까지 430명이 실종돼 아직 22명은 소식이 닿지 않고 있다.
쿡 TV는 2008년 5월 어린이재단과 협약을 맺은 이후 ‘실종 아동 예방’ 프로그램을 특집으로 기획해 주기적으로 배경영상으로 방영했으며, 휴대폰 위치 추적을 이용한 ‘가족 찾기’ 서비스 등으로 미아 발생 및 아동 실종 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2009년에도 KT는 실종아동의날을 맞아 ‘아이를 찾아주세요’와 ‘실종 아동 예방’ 프로그램을 방영하고, 쿡 TV 배경화면과 매거진 등을 통해 미아가 된 어린이들을 1년간 지속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25일 어린이재단에서 주최하는 실종아동의 날 행사에서 KT 미디어본부는 IPTV 최초로 ‘그린의 희망 메신저’ 위촉을 받을 예정이다.
서종렬 KT 미디어본부장은 “어린이재단과 함께하는 실종 아동 찾기 캠페인을 통해 실종 아동 가족과 어린이들에게 작은 희망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쿡 TV는 다양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해 따스한 사회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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