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M웨어코리아(지사장 현태호 www.vmware.com)는 클라우드 운영체제 소프트웨어 ‘VM웨어 v스피어 4(vSphere 4)’의 정식판매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가상 데이터센터 운영체제 ‘VM웨어 인프라스트럭처’의 최신 버전 v스피어는 기존 플랫폼인 VM웨어 인프라스트럭처 3보다 효율성, 제어 능력, 유연성의 세 가지 측면에서 크게 개선된 성능을 갖추고 있다.
거대 IT 환경에서 필요한 비즈니스 크리티컬한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하는데 있어 효율적이며,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레벨 이상의 강력한 제어 능력을 제공한다. 별도의 커스터마이징 없이 기업이 하드웨어 및 운영체제,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는 물론 내부 및 외부(On-off premises)의 애플리케이션 호스팅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해준다.
현태호 VM웨어코리아 지사장은 “베타 테스트에 참여한 기업들은 v스피어로 모든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할 수 있었으며, 더 저렴한 비용으로 더 높은 수준의 서비스 혜택을 제공하는 100% 가상화된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베타테스트에 참여한 기업은 모터싸이클 전문업체인 할리 데이비슨(Harley Davidson Motor Company), 프랑스 최대의 에너지 발전 및 철도 전문업체인 알스톰(Alstome), 미국 국방계약관리본부(DCMA: Defense Contract Management Agency), 미국의 신용정보회사인 피코(Fico) 등이다.
v스피어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17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되고 있는 ‘인터롭 라스베이거스(Interop Las Vegas) 행사에서 업계 전문가들이 선정한 2009년 최고의 제품(grand prix) 상과 클라우드 컴퓨팅 및 가상화 부문의 최고 제품상을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