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시큐리티, 융복합 보안관제 시스템 ‘라이거-1’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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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시큐리티, 융복합 보안관제 시스템 ‘라이거-1’ 출시
  • 오현식 기자
  • 승인 2009.05.21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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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시큐리티(대표 이득춘 www.igloosec.co.kr)가 융복합 보안관리 시스템 ‘라이거-1(Liger-1)’을 출시했다. 라이거-1은 이글루시큐리티가 보유한 IT 보안관제 기술에 물리적 보안 관제 기술을 결합한 융복합 보안관제 솔루션이다.

IT가 생활 곳곳에서 활용되면서 IT 위협의 위험도는 점차 높아지고 있는 상황. 사이버 공격을 통해 전기, 수도 등 국가 기간망을 무력화하는 파이어세일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이글루시큐리티의 라이거-1은 국가기간망이나 기업의 비즈니스를 위협하는 각종 위험요소들을 한 번에 모니터링해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융복합 보안관제 시스템으로 기존 이글루시큐리티의 ESM 솔루션 ‘스파이더TM’이 제공하던 IT 위협정보에 더해 CC TV, 출입통제시스템 등을 활용한 물리적 상황까지 모니터링하고, IT 보안 이벤트와 상관관게를 추적함으로써 사이버 위협은 물론 물리적 위협까지 대응하도록 한다.

이용균 이글루시큐리티 연구소장은 “라이거-1은 그 동안 개념적으로만 이뤄졌던 물리적 보안과 정보보안의 융합을 완성시킨 정보보호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며 “앞으로는 각종 내외부 정보침해 대응은 물론이고, 물리적 보안 장비 및 각종 재난·재해상황에 대한 관제까지도 가능해졌다”고 전했다.




라이거-1은 ▲글로벌 보안위협 모니터링 ▲내부정보 유출 방지 ▲산업보안/시설물 감시의 세 가지 기본 기능을 축으로 하고 있다. 글로벌 보안위협 모니터링 기능은 세계 각 지역에서 발생한 전쟁, 테러 등의 정치사회 불안상황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며, 홍수나 지진 같은 자연재해 및 각종 사고에 대한 위험상황 정보를 수집/분석해 전달함으로써 각종 위험상황에 대한 신속한 인지를 가능하게 해 민첩하게 대응하도록 한다.

이득춘 이글루시큐리티 사장은 “기업 뿐 아니라 인텔리전트 빌딩과 같은 시설물 관제, 나아가 u시티, 전력·에너지 등의 기반시설에 대한 종합관제까지 가능할 것”이라며 “라이거-1은 IT 보안시장에서 지난 10년간 이글루시큐리티가 쌓아온 역량을 결집한 야심작으로 융복합 보안 전문기업으로 나아가는 기초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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