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융합산업 지원 위해 ‘한국스마트그리드 협회’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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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융합산업 지원 위해 ‘한국스마트그리드 협회’ 창립
  • 김선애 기자
  • 승인 2009.05.2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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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회장에 구자균 LS산전 사장 추대…중전기·전력·통신 등 주요업체 참여

사회기반시설에 IT 기술을 접목시켜 보다 똑똑한 사회를 만든다는 거대 융합산업 ‘스마트그리드(Smart Grid)’가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Korea Smart Grid Association)’가 21일 창립돼 업계간 협력의 틀을 만든다고 선언했다.


중전기기 회사와 전력회사, 통신사, 자동차 등 스마트 그리드 관련 기업을 아우르는 횡적인(Cross-cutting) 회원사로 구성된 이 협회는 이날 서울 삼성동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구자균 LS산전 사장을 회장으로 선출했으며, 회원사간 협력지원, 스마트 그리드 업계를 대표한 대정부 정책 및 애로사항 건의, 국제 전시회 개최, 관련 통계 작성 등의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영학 지식경제부 차관은 축사를 통해 “스마트그리드 산업이 에너지·환경문제에 대응하고 향후 대한민국을 먹여 살릴 차세대 성장동력”이라고 강조하며 “스마트 그리드 산업발전을 위해 정부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김 차관은 “협회에서는 다양한 이해관계가 달린 스마트 그리드 유관업계간 이해관계를 원만하게 조율하며 업계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해 달라”며 “스마트그리드 산업의 성장과 함께 협회가 반도체·조선 등 주력산업 협회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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