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마이크로 PLC 국내 공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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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마이크로 PLC 국내 공식 출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09.05.21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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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적인 친환경 기술력과 윤리경영을 바탕으로 하는 세계적인 전기전자 기업, 지멘스의 자동화사업본부(www.siemens.co.kr/automation)는 2009 하노버 산업박람회에서 첫 선을 보인 SIMATIC S7-1200 마이크로 PLC 제품군을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SIMATIC S7-1200은 향상된 CPU 성능과 전용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인 스텝7 베이직을 통해 완벽한 통합엔지니어링 환경을 구현하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 SIMATIC HMI WinCC와의 완벽한 상호연동 작업이 가능하며, 프로젝트 계획에서부터 PLC와 HMI 프로그래밍, 최종 테스트까지 하나의 엔지니어링 플랫폼에서 모든 작업 수행을 완료할 수 있는 최신 통합자동화 기술을 구현하고 있다.


스텝7 베이직 및 WinCC 베이직 소프트웨어는 지멘스의 차세대 통합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SIMATIC TIA 포털에 기본 탑재돼 제공된다. 하나의 프로젝트 내에서 SIMATIC S7-1200 PLC 시스템과 SIMATIC HMI 베이직 패널의 구성 및 개발 코드가 상호 연동 및 공유됨으로써 유기적이고 직관적인 프로그래밍 환경 구현이 가능하다. 따라서 여러 단계를 걸쳐야 하는 복잡한 자동화 시스템 엔지니어링 작업을 간편하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다.


또한 SIMATIC S7-1200은 산업용 네트워크 기술 발전의 최근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다. 최고의 산업용 이더넷 기반 네트워크 솔루션인 프로피넷 통신 인터페이스가 기본 탑재돼 있기 때문에 프로그래밍을 위한 엔지니어링 PC와의 인터페이스는 물론 CPU간 그리고 HMI간의 인터페이스까지 프로피넷 통신으로 구현할 수 있다. 추가적으로 전용 4포트 이더넷/프로피넷 겸용 네트워크 스위치를 옵션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경제적인 비용으로 안정적인 고속 네트워크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한편 SIMATIC S7-1200 컨트롤러는 확장성을 고려해 설계됐기 때문에 다양한 자동화 솔루션에 대한 대응력도 우수하다. CPU 모듈은 다양한 I/O 모듈과 통신모듈을 통해 간단히 확장 가능하며, 새롭게 도입된 확장 보드 컨셉을 통해 공간 및 비용 효율적인 측면에서 최적의 선택을 할 수 있다.


한국지멘스 자동화사업본부장인 은민수 부사장은 “실제 산업현장에서는 복잡한 자동화 시스템 엔지니어링의 모든 작업이 단일 플랫폼에서 원스톱으로 구현되기를 원하는데 이러한 현장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솔루션 개발이 산업자동화 혁신의 근간”이라며 “지난 4월 하노버 산업박람회에서 산업현장의 요구를 충실히 반영한 컨트롤러로 업계의 주목을 받았던 SIMATIC S7-1200이 국내에도 이번에 출시돼 향후 국내 산업자동화 혁신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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