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IT 개방형 자원거래소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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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IT 개방형 자원거래소 오픈
  • 강석오 기자
  • 승인 2009.05.2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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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통신연구원(원장 최문기)은 방송통신위원회(KCC) 산하 한국개방형서비스산업협회(KOSVIA)와 공동으로 IT 개방형 자원거래소(www.oscatrader.com)를 ETRI 수도권기술확산센터에서 정식 상용 오픈한다고 밝혔다.
 
IT 개방형 자원거래소는 개방형자원(방송통신자원, 컴퓨팅, 센싱, 콘텐츠 등)을 거래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공공 오픈마켓으로, 다양한 융합서비스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각종 개방형자원을 정합해 서비스 모델을 일부 상용화하고 ‘KOSVIA.COM’이라는 브랜드를 가지고 웹기반의 공동 마켓팅 기반을 구축중에 있다.
 
IT 개방형 자원거래소의 이용대상은 신규서비스 창출과 서비스 마케팅을 원하는 기업(통신사업자 포함) 또는 개인사업자며, 개방형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융합서비스 창출을 하거나 공용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IT 개방형 자원거래소에서 거래가 가능한 개방형자원은 개방형 API, 개방형 ASP(서비스), 개방형 콘텐츠, 기업솔루션 등이다.
 
IT 개방형 자원거래소를 이용하고자 하는 기업 및 개인은 새자원을 등록한다. 등록된 자원은 인증절차를 통해 검증받고, 개방형환경에 적합할 경우 거래소에 노출돼 거래 및 마케팅을 할 수 있게 된다.


IT 개방형 자원거래소를 통해 인증된 자원들은 표준, 규격, 품질 등이 보장되며, 인증이 완료된 자원들은 신규서비스 창출을 원하는 제3의 기업에게 구매돼 초기 개발비용, 시간, 인력 등의 부담을 줄여 새로운 서비스 창출을 용이하게 한다.
 
최문기 ETRI 원장은 “기존 IT산업화 한계와 기존의 통신시장에서 탈피해 새로운 수익모델을 발굴하고 기업간 협력을 통한 다양한 융합서비스 창출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국가 IT산업발전의 패러다임이다”며 “이에 IT 개방형 자원거래소는 선구적으로 그 창구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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