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자, 데모센터 열고 DW 시장 공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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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자, 데모센터 열고 DW 시장 공략 강화
  • 김선애 기자
  • 승인 2009.05.2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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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직접 체험케 해 성능우위 보여줄 것”

썬 인수를 추진하는 오라클이 데이터웨어하우스(DW)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이면서 기존 DW 전략을 강화하고 나선 가운데 DW 어플라이언스 전문기업 네티자코리아(대표 이덕수 www.netezza.co.kr)가 전용 데모센터를 운영한다고 나서 눈길을 끈다.


네티자코리아는 “DW 어플라이언스가 대세로 떠오르면서 국내 시장 경쟁이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네티자 전용 데모센터는 체험을 통해 TCO, 성능 및 간편성 등 성능우위를 평가할 수 있도록 해 DW 장비의 뛰어난 성능을 고객에게 직접 보여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서울 서초동에 개설된 데모센터는 기업 비즈니스 요건에 따른 가상 시나리오를 만들어 시연하고, 실제 기업 데이터를 적용해 데이터 분석 처리 성능을 평가하는 성능 테스트(POC, Proof of Concept)를 할 수 있다.


또한 데모센터에서는 솔루션의 간편성, 관리의 편의성 및 안정성을 체험할 수 있으며, 유지 및 보수에 소요되는 인력과 비용이 최소화 된 TCO(총소유비용) 절감 효과까지 이해할 수 있게 된다.


BI/DW 시장에서 최초로 어플라이언스 개념을 도입한 네티자는 데이터 처리와 분석을 전용으로 하는 전용기기인 ‘NPS(Netezza Performance Server)’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 제품은 데이터 처리를 목적으로 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한데 모아 하나의 일체형 기기에 서버, 스토리지, 데이터베이스(DBMS)를 결합시켰다.


NPS는 기존 수 시간에서 수 일간 소요되던 데이터 처리 및 분석 작업을 수 초에서 수 분까지 줄일 수 있어 기존 시스템 대비 10~100배 이상 빠른 성능을 기록한다.


이덕수 네티자코리아 지사장은 “데모센터의 적극적인 운영을 통해 익숙한 브랜드에 대한 안정성과 서류에 의존한 평가가 아니라 TCO, 성능, 간편성 및 안정성 등 다양한 평가 기준을 직접 체험하고 검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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