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디네트웍스, 美 워터쿨러에 웹 가속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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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디네트웍스, 美 워터쿨러에 웹 가속 서비스 제공
  • 강석오 기자
  • 승인 2009.05.20 19: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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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N(Content Delivery Network) 전문기업 씨디네트웍스(대표 고사무열 www.cdnetworks.com)가 스포츠 및 TV엔터테인먼트 팬들을 위한 미국 최대 커뮤니티 사이트 워터쿨러(www.watercooler-inc.com)에 웹 가속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씨디네트웍스가 제공중인 웹 가속 서비스는 이미지, 플래쉬 등 사용이 빈번한 웹 콘텐츠를 씨디네트웍스가 전세계 각 곳에 보유하고 있는 대규모 캐시서버에 의한 분산 처리 기술로 전달하는 서비스로, 이를 통해 웹 페이지 응답속도는 물론 웹 사이트의 신뢰성, 안정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워터쿨러는 ‘마치 매드니스(March Madness)’로 불리는 전미대학농구(NACC)의 64강 대진표 발표 중계를 앞두고 예기치 못한 팬섹션 사이트의 트래픽 폭증에 대비하기 위해 웹 가속 서비스를 전격 적용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방송 ESPN에 따르면, 대진표 발표 중계 일은 미국 스포츠 분야 웹사이트에서 연중 가장 많은 트래픽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워터쿨러는 예기치 못한 트래픽 폭주로 인해 발생 가능한 서비스 장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웹 가속 서비스를 결정한 것이다.


워터쿨러는 팬섹션 및 TV룹과 같은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스포츠 및 TV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과 그 팬들을 이어주고 있으며, 현재 4000여 만명에 이르는 전 세계 사용자들이 페이스북(Facebook), 마이스페이스(MySpace), 베보(Bebo), 하이(5hi5), 프렌스터(Friendster)와 같은 유명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 상에서 워터쿨러가 제공하는 관련 커뮤니티에 참여하고 있다.


워터쿨러는 커뮤니티 사용자들에게 보다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규모 동시접속 트래픽 처리 성능을 놓고 내부는 물론 아웃소싱 솔루션을 비교 평가, 웹 가속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경제적이면서도 퍼포먼스 측면에서 효과적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핵심 기술 역량과 서비스 노하우로 주목 받고 있는 씨디네트웍스를 선택했다.


워터쿨러 마이크 리(Mike Li) 엔지니어링 부문 부사장은 “씨디네트웍스는 퍼포먼스, 다양한 글로벌 서비스 경험, 가격의 탁월한 조합을 갖추고 있다. 특히 씨디네트웍스가 보여준 의욕적인 고객 서비스에 감명받아 빠르게 서비스 도입을 결정했으며, 워터쿨러 사용자들의 온라인 경험을 월등하게 향상시킬 것으로 믿는다”며 “이미 미국 동부 사용자들의 웹페이지 다운로드 속도를 20% 개선했으며 국제적으로는 더 큰 성능 개선 효과를 거두고 있어 씨디네트웍스를 선택한 것에 크게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씨디네트웍스 마케팅본부장 박상우 상무는 “사용자들은 자신이 주로 찾는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가 아니더라도 워터쿨러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취향이 비슷한 팬들과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다”며 “씨디네트웍스는 전 세계적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워터쿨러 사용자 기반을 최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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