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교육용 넷북 출시하며 교육시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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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교육용 넷북 출시하며 교육시장 강화
  • 김선애 기자
  • 승인 2009.05.20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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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스크린 장착·고무 케이스로 미끄럼 방지

델인터내셔널(대표 김진수 www.dell.co.kr 이하 델코리아)은 터치스크린이 장착된 교육용 넷북 ‘델 래티튜드 2100(Dell Latitude 2100)’을 출시하면서 교육시장 전략을 적극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델 래티튜드 2100은 기업 사용자 뿐 아니라 교사·학생의 요구에 맞게 디지털 수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제품은 인텔 아톰 N270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최저 1.32kg(3셀 배터리 적용)의 가벼운 본체와 10.1형(1024X576 해상도) 디스플레이를 지원한다. 교육용 넷북으로는 처음으로 터치스크린을 옵션으로 제공해 마우스 사용이 어려운 학생에게 넷북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의 경우 가방 안에 노트북과 책 등 다른 물건을 함께 넣기 때문에 가방 안에서 충돌이 일어나 노트북에 고장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델 래티튜드 2100은 이러한 일상적인 충돌을 흡수할 수 있도록 해 안정성을 한층 높였다.


노트북의 외부를 견고한 고무커버로 디자인해 쉽게 미끄러지지 않아 손이 작은 어린이들이나 직장인이 쉽게 휴대할 수 있도록 했다.
 
무선 접속 기술과 웹캠(선택 사항)을 탑재해 숙제나 교과 관련 자료를 업·다운로드할 수 있다. 넷북 커버에 장착된 네트워크 작동 표시등(Network Activity Light)을 통해 교사들은 수업 중 학생들이 무선접속을 하는지 감독할 수 있다.
 
델 래티튜드 2100은 데이터의 관리 및 네트워크가 중요한 기업 고객들의 요구도 충족 시켜준다. 비즈니스용 제품인 래티튜드 시리즈의 연장선인 델 래티튜드 2100은 이동이 잦아 넷북이 필요한 기업 고객들에게 구매비용의 절감은 물론, IT 자산을 원활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큰 도움이 된다.
 
델코리아의 노트북 브랜드 매니저인 신원준 차장은 “델은 학교 관계자들과 함께 교육 기술 및 디지털 학습경험을 위한 새로운 표준을 수립하고 있다”며 “델은 래티튜드 2100의 서비스, 다양한 색상 및 구성 옵션과 같은 기능에 있어 학교 관리자들의 요구 사항도 면밀히 고려해 21세기 학생과 학교의 니즈를 충족하도록 디자인됐다”고 말했다.
 
김진수 델코리아 대표는 “델은 넷북을 필요로하는 기업과 교육 업계의 요구에 신속하게 반응하면서 이들이 디지털 시대에 적응하기 위한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 제품은 저렴한 가격 및 기능을 갖춰 기업 고객의 간편한 업무를 돕고, 전세계 교실에서 첨단 기술을 통해 선생님들 역시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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