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 ‘똑똑한 감시시스템’으로 ‘안전한 인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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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BM, ‘똑똑한 감시시스템’으로 ‘안전한 인천’ 만든다
  • 김선애 기자
  • 승인 2009.05.1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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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세이프티 시티 프로젝트, ‘스마트 감시시스템’ 구축

한국IBM(대표 이휘성 www.ibm.com/kr)은 ‘인천자유경제구역(IFEZ) 유세이프티 시티(U-Safety City) 구축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스마트 감시시스템(Smart Surveillance System)’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유세이프티 시티 프로젝트는 인천의 신·구 도심지역에서 유비쿼터스 기반 보안시스템을 마련하는 사업으로, SK건설과 에스원 컨소시엄이 주사업자로 진행하고 있다. 한국IBM은 인천시와 IFEZ의 유세이프티 시티 구축 프로젝트 중 지능형 영상감시서비스와 차세대 광대역 도시무선망 구축을 담당한다.


한국IBM의 스마트 감시시스템은 사고를 확인하기 위한 CCTV의 단순한 기록재생 기능에서 벗어난 지능화된 보안감시 시스템이다. 패턴 인식으로 물체를 인식하고 지능적인 실시간 분석작업이 이뤄져 주어진 조건에 따라 예측이 가능하며 사전대응을 할 수 있다. 쉽게 말해 수상한 물체나 이상한 행동을 보이는 사람을 패턴 인식 및 분석 기술을 통해 실시간으로 파악해 초고속 유무선 네트워크를 통해 관계 기관에 통보하는 방식이다.


디지털 환경을 구현해 과거 자료 분석 및 검색이 용이하고, 기타 디지털 장비와 원활히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영상저장, 영상분석, 감시 애플리케이션으로 구성돼있어 CCTV를 통해 전달받은 영상이 비디오 관리 서버로 전해지면 1차 영상분석이 이뤄져 감시 모니터에 경고가 전달된다. 영상감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지능적인 2차 영상분석이 이뤄지며 영상검색, 통계관리가 가능하다.


김원종 한국IBM GTS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IBM은 국내에 지능형 영상감시시스템을 처음으로 도입해 보안시스템의 새로운 지평을 열게됐다”며 “앞으로 유시티 치안서비스의 표준 모델을 마련하고 더 똑똑한 도시를 위한 솔루션 제공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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