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연구소, IPv6 지원 ‘트러스가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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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연구소, IPv6 지원 ‘트러스가드’ 출시
  • 오현식 기자
  • 승인 2009.05.18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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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연구소(대표 김홍선 www.ahnlab.com)가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인 ‘트러스가드’(AhnLab TrusGuard)에 IPv6 지원 기능을 추가했다.


트러스가드에 탑재된 IPv6 지원 기능은 IPv4와 IPv6가 혼합되어 있는 네트워크를 완벽히 지원하는 점이 특징이다. 안철수연구소에 따르면, 이는 단순히 IPv6 주소 체계를 인식하는 단계에서 벗어난 것으로, 또한 IPv6 보안의 가장 어려움으로 꼽히는 성능저하 현상을 극복했다. IPv6 환경에서는 방화벽 필터링 적용 시 룰(rule) 개수 증가에 따라 성능 저하 현상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이외에도 IPv6용 라우팅, DHCP, 브릿지 등 IPv6 네트워킹과 관련된 다양한 환경을 지원하며, IPv6 형태의 로그를 수집/저장/분석하는 IPv6 로그 서버도 지원한다.


조동수 안철수연구소 보안사업본부장은 “전세계적으로 IPv4 주소 체계의 고갈로 IPv6 주소 체계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는 상황으로 국내에서도 2008년 말 방송통신위원회가 IPv6 전환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정부 기관을 중심으로 IPv4와 IPv6가 동시 지원되는 IT 자원의 도입이 급증할 것”이라며. “트러스가드는 실제 네트워크에서 기능 및 성능의 이슈 없이 IPv6 보안을 제공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향후 IPv6 보안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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