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1GHz 장벽 무너뜨린 GPU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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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1GHz 장벽 무너뜨린 GPU 출시
  • 김선애 기자
  • 승인 2009.05.15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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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I 라데온 HD 4890, 복잡하고 현실적인 시뮬레이션 가능케 해

그래픽 프로세서(GPU)의 1GHz 장벽이 무너지면서 CPU에 버금가는 성능을 가진 GPU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AMD(www.amd.com)는 표준 공냉식 솔루션을 적용해 1GHz 장벽을 최초로 허문 팩토리 오버클럭 그래픽 프로세서 ‘ATI 라데온 HD 4890’을 15일 발표했다.


이 제품은 강화된 GDDR5 메모리와 1GHz 클럭 스피드로 경쟁사 단일 GPU 솔루션 대비 50% 높은 1.6테라플롭스(TeraFLOPs)의 컴퓨팅 성능을 제공한다. 이 제품을 통해 비디오 변환 및 후처리(Post Processing)와 같은 ATI 스트림 애플리케이션에 있어 범용 GPU 가속 성능을 크게 끌어올릴 수 있다.


HD 4890은 유비소프트의 톰 클랜시의 H.A.W.X.(Tom Clancy’s H.A.W.X), EA의 배틀포지(BattleForge), 세가의 스톰라이즈(Stormrise) 등 강력한 성능의 다이렉트(Direct)X 10.1 타이틀의 최신 게임을 완벽히 지원한다.


이 제품은 최근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2009 GDC(Game Developers Conference)’에서 하복(Havok)과 오픈CL 적용을 시연, 의복과 같은 실제 질감의 복잡하고도 현실적인 시뮬레이션을 보여줘 앞으로 출시될 게임의 보다 증가된 리얼리즘의 잠재력을 입증했다.


HD 4890은 OEM, 채널 파트너, DIY 소비자들에게 단일 GPU 데스크톱 그래픽 옵션을 제공해 AMD의 데크스톱 플랫폼 ‘드래곤’을 더욱 강력하게 만들어준다.


AMD의 제품 그룹 수석 부사장인 릭 버그만(Rick Bergman)은 “1GHz ATI 라데온HD 4890은 소비자가 최신 다이렉트X 10.1 게임을 하든, 오픈GL로 개발된 GPU 가속 프로그램을 운영하든 놀라운 컴퓨팅 성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성능과 컴퓨팅 파워를 높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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