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앱, 가상화 데이터센터·클라우드 시장 공략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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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앱, 가상화 데이터센터·클라우드 시장 공략 ‘가속’
  • 김선애 기자
  • 승인 2009.05.13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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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웨어 클라우드 운영체제 ‘v스피어 4’ 지원 스토리지 플랫폼 발표

넷앱(www.netapp.com)은 VM웨어의 클라우드 운영체제인 ‘v스피어 4(vSphere 4)’를 지원하는 스토리지 플랫폼을 발표하고 가상화 데이터센터 및 클라우드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고 13일 밝혔다.


v스피어 4는 기업 내부에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으로, 클라우드 컴퓨팅의 성능을 데이터센터에서 그대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기업은 IT 비용을 대폭 절감하는 동시에 IT 응답속도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호스팅 서비스 공급업체는 고객의 내부 데이터센터와 호환되는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자가 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v스피어 4와 통합되는 넷앱 스토리지 솔루션을 통해 기업은 ▲데이터 중복제거, 프로비저닝으로 50% 이상 인프라 절감 ▲가상 머신부터 볼륨까지 전체 v스피어 4 환경의 실시간 뷰가 가능한 등 컨트롤 강화 ▲변화하는 비즈니스 요구에 맞춰 스토리지 용량의 유연한 적용이 가능하다.


VM웨어에서 제휴 부문을 담당하는 파락 파텔(Parag Patel) 부사장은 “VM웨어 v스피어 4 는 기업에게 실용적인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해줄 수 있다. 또한 넷앱은 불필요한 비효율성을 줄이고 기존의 인프라 투자를 활용하는 스토리지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넷앱과 협력으로 오늘날 데이터센터 지형을 단순화하고 적용이 용이하고 신뢰할 수 있는 IT 서비스를 제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넷앱의 제이 키드(Jay Kidd) CMO는 “다양한 클라우드 요소를 단순화하고 통합 관리하려는 VM웨어의 노력은 넷앱의 데이터 센터 혁신 비전과 일치한다”며 “VM웨어 v스피어 4 가 클라우드 컴퓨팅의 기반인 것처럼, 넷앱 또한 차세대 IT 서비스를 위한 최고의 스토리지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번 협력으로 양사 고객들은 데이터 센터의 복잡성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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