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어티코리아 지사장으로 신기종 씨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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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어티코리아 지사장으로 신기종 씨 선임
  • 오현식 기자
  • 승인 2009.05.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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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지역 총괄 사장 겸임, 아태지역 비즈니스 총괄
전자문서 보안 인증 기업 슈어티(www.surety.com)는 슈어티코리아 지사장으로 신기종 전 디지트리얼테크놀로지 사장을 선임한다고 밝혔다. 신기종 신임사장은 아시아 태평양 총괄 사장도 겸임, 슈어티의 아태지역 비즈니스를 총괄하게 된다.

신 사장은 딜로이트&투시(Deloitte & Touch), 삼성SDS, SHL 시스템하우스, AT&T, 머런트(Merant) 등에서 경력을 쌓아왔다. 최근에는 국내 디지털 워터마킹 기술 업체인 디지트리얼테크놀로지의 대표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슈어티는 1994년 미국 벨코어(Bellcore) 출신 과학자에 의해 설립된 IT 보안 소프트웨어 서비스 회사로, ‘제3자 신용 시점 확인’ 기술을 통해 전자 콘텐츠의 진위 여부를 증명하는 보안 인증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세계 표준(ANSI/ISO/IEC)을 충족하여 국내외 지적재산권이나 특허 분쟁 시 결정적인 증거로서 활용 가능하다.

슈어티코리아 신기종 지사장은 “종이 없는 시대가 찾아오면서, 전자 콘텐츠의 보호가 날로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 전자 콘텐츠의 지적 재산권 및 특허권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신 시장은 이어 “한국은 세계 최초로 공인전자문서보관소 사업을 실시하는 만큼, 슈어티가 동반자가 되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신 지사장의 아태 총괄사장 겸임은 국내 시장에 대한 슈어티의 의지를 엿볼 수 있게 하는 부문이다. 공인전자보관소가 설립돼 있는 우리나라가 아시아 전자문서 보안 시장의 첨병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슈어티의 견해다. 슈어티는 삼성SDS, LG CNS, SDC(슈어데이터인증)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으며, 우리나라를 기점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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