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케일, 모바일 스마트 모션 센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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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케일, 모바일 스마트 모션 센서 발표
  • 오현식 기자
  • 승인 2009.05.12 2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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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케일이 휴대형 전자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저전력 센서를 발표했다. 세 축의 MMA7660FC 가속도계는 특정 명령을 내리기 위해 기기를 두드리거나 흔들거나 방향을 가리킬 수 있는 모션 기능이 가능하다.


모션 인식이 가능하게 됨으로써 MMA7660은 모바일 전화기, 소형 가전제품, 게임기 등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한층 강화할 수 있다. 또한 배터리 수명을 연장할 수 있는 지능형 전력 관리 기능이 탑재돼 휴대용 기기에서 더욱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다.


프리스케일의 저전력 가속도계는 3×3×0.9mm의 작은 패키지 안에 자동 웨이크업/슬립(wakeup/sleep) 감지와 함께 방향, 흔들기, 두드림 감지 등 수많은 지능적인 모션 기능들이 통합돼 있다. 좌, 우, 상, 하, 후방, 전방의 6개 방향을 지정하기 위해 세로/가로의 트립 포인트(trip point)를 설정할 수 있으며, 정확한 손 동작의 제어 기능 외에도 단순하고 유연한 통신을 위해 I2C 인터페이스를 통해 메인 시스템의 프로세서와 직접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드미트리 콘디리스(Demetre Kondylis) 프리스케일 부사장은 “휴대형 전자제품에서 복잡한 가속도계 기술을 사용하는 것은 사치라는 인식에서 점차 필수적이라는 인식으로 바뀌고 있다”며 “휴대형 전자 제품을 개발하는 개발자들은 이제 프리스케일의 MMA766FC 가속도계를 사용하여 방향, 두드림, 진동 감지 기능을 하나의 기기로 통합할 수 있고, 배터리 수명도 연장시킬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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