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치가드, XTM 솔루션 ‘XTM 1050’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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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치가드, XTM 솔루션 ‘XTM 1050’ 출시
  • 오현식 기자
  • 승인 2009.05.12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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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NAC 등 선택 확장 가능

워치가드코리아(대표 정종우 www.watchguardUTM.co.kr)가 최초의 확장형 위협관리(XTM) 솔루션인 ‘XTM 1050’을 발표했다. 차세대 통합위협관리(UTM) 솔루션으로 여겨지는 XTM은 방화벽에 안티스팸, 게이트웨이 안티바이러스, IPS(침입방지 시스템), URL 필터링 등을 통합한 UTM 제품군에 더욱 다양한 보안기능을 탑재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워치가드 XTM1050은 기존의 방화벽과 통합위협관리 솔루션에 HTTPS와 VoIP 보안, 인스턴트 메시징(IM) 보안, P2P 애플리케이션 블로킹 등을 필요에 따라 선택해 추가할 수 있다. 워치가드는 또한 최근 각광받고 있는 정보유출방지(DLP), 네트워크접근제어(NAC) 등의 기능을 올 하반기 중에 선택 목록에 추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워치가드 측은 여러 대의 장비를 마치 한 대의 논리적인 장비처럼 관리할 수 있으면서도 성능을 배가하는 강력한 클러스터링 기능을 갖췄다는 점도 XTM 1050의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클러스터링을 활용하면 액티브/액티브 로드 밸런싱과 중단 없는 페일오버, 세션 싱크로나이즈 기능을 활용할 수 있으며, 필요에 따른 유연한 시스템 확장이 가능하다는 것.


워치가드 XTM은 또한 네트워크 관리의 유연성을 최대한 높일 수 있도록 설계돼 WAN 및 VPN 페일오버와 다이내믹 라우팅, 트래픽 쉐이핑 등의 기능을 통해 까다로운 보안 요건이 필수적인 환경에서 네트워크 성능을 극대화하고 이중화 구성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VPN 터널에서 멀티캐스트가 가능하기 때문에 여러 대의 장비에 대해 보안 정책을 효율적으로 적용할 수 있으며, 외부용 인터페이스에 대해 여러 개의 VLAN을 할당하면 부서별로 트래픽을 분리시키고 독립적인 보안 정책을 구사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번에 발표된 XTM 1050은 워치가드의 XTM 제품군 중 첫 번째 솔루션으로 10Gbps 방화벽 성능에 2Gbps IPSec 스루풋을 제공한다. 향후 워치가드는 출시되는 모든 솔루션을 XTM 장비로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워치가드 정종우 지사장은 “기업이 점점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함에 따라 공격 패턴도 날로 다양해지고 있다. VoIP 등 새로운 보안위협이 출현할 때마다 단독형 보안 솔루션을 추가로 도입한다면 복잡한 시스템 관리 문제와 비용부담에 직면할 수밖에 없다”면서 “보안 환경이 복잡할수록 현재는 물론 미래형 공격에 대응할 수 있도록 보안 기능을 확장해 나갈 수 있는 XTM 솔루션의 필요성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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