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출권 모의거래를 통해 배출권 거래제로 대응
12일 우암 (대표 송혜자)은 한국전력거래소(KPX) “2단계 배출권 모의 거래 시스템 개발 및 구축 사업” 용역을 계약했다.
이번 사업은 종전의 단순한 현물거래(Spot Trading)에서 벗어나, 선물거래(Futures Trading) 기능과 국가 온실가스 의무감축할당량(AAU)의 할당방식에 유상입찰경매제를 도입하는 등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배출권 모의거래를 통해 배출권 거래제가 전력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 향후 전력산업의 대응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이를 위해 우앙은 내부적으로 정부의 시범거래 시스템 개발 시 운영 방법론, 설계 Know-how 등 모의거래 경험을 제공하여 원활한 시범운영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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