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디지털코리아(지사장 조원석 www.wdc.com, 이하 WD코리아)는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스트럭처에 적합한 2TB 용량의 차세대 기업용 하드디스크 ‘WD RE4-GP’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WD RE4-GP는 듀얼 프로세서에 대용량 데이터 처리를 위한 64MB의 버퍼 캐시 메모리를 장착해 이전 제품에 비해 약 25%의 성능 향상을 이뤘다. 또한 그린파워 기술 플랫폼을 채택해 경쟁 하드 드라이브에 비해 최대 50%까지 전력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회전 오차 진동을 개선해 모든 애플리케이션에서 탁월한 성능을 발휘 하고, 업무량을 모니터링 해 필 없는 전력 소모를 줄이기 위해 자동으로 유휴 모드로 전환해 최고 40%까지 전력을 절감하며, 정상 모드로 전환하는데 1초 이하의 시간이 소모돼 업무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
이 제품은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스트럭처, 대규모 데이터센터 및 데이터 아카이브 및 테이프 교체 시스템, 비디오 감시장비 및 디지털 비디오 편집 업체 등 스토리지 장치를 필요로 하는 곳은 물론, 제한된 공간에서 최대의 용량이 요구되는 곳에 엔터프라이즈급 신뢰성을 제공하며 120만 시간의 MTBF(평균무고장시간)을 제공한다.
WD의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비즈니스 부서 부회장인 탐 맥도만(Tom McDorman)은 “에너지 효율성은 신뢰성과 성능을 유지하면서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것을 고민하는 모든 고객들의 주요 관심사다. WD의 RE-GP 기업용 드라이브는 이러한 스토리지 용량, 신뢰성, 성능 및 전력 소모 감소 등 고객들의 시스템 요구사항을 충족시켜 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