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능 향상된 x86 서버로 IT비용 절감
가비아(대표 김홍국 www.gabia.com)는 인텔 제온 5500 프로세서(코드명 네할렘)가 탑재된 HP DL160G6를 기반으로 한 서버 호스팅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네할렘 프로세서는 메모리 콘트롤러가 내장돼 있어 CPU와 메모리 사이에 일어나는 병목 현상을 상당부문 제거해 시스템 처리 성능이 향상되었을 뿐 아니라, 동시에 여러개의 애플리케이션을 수행해도 성능 저하가 없도록 멀티 스레딩 기능을 강화했다. 또한 더 빠른 성능을 위해 최대 3배 이상의 대역폭과 DDR3 메모리를 지원하고 있다.
HP 프로라이언트 시리즈 G6 서버는 2005년에 선보인 싱글코어 서버 36대, 2007년에 나온 듀얼코어 서버 14대와 맞먹는 성능을 발휘하면서 전력소비량은 싱글코어 서버의 14분의 1, 듀얼코어 서버의 3분의 수준으로, 관리 및 운영 비용 절감에 매우 효과적이다.
주진방 가비아 인터넷사업부 과장은 “서버 성능이 향상되면서 운영서버의 대수를 줄일 수 있다. 불경기로 IT 투자에 소극적이었던 기업이 네할렘 기반 서버를 통해 IT 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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