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쯔, 네할렘 기반 블레이드 서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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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쯔, 네할렘 기반 블레이드 서버 출시
  • 김선애 기자
  • 승인 2009.05.1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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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머지 BX900, 물리·가상서버 간편관리…성능·에너지절감 향상

한국후지쯔(대표이사 박형규)는 인텔 제온 5500 프로세서(코드명 네할렘) 기반의 차세대 블레이드 서버 시스템 ‘프라이머지 BX900(PRIMERGY BX900 코드명 다이내믹 큐브 Dynamic Cube)’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BX900은 10U 사이즈의 블레이드 섀시로, 신형 블레이드 서버 BX920을 최대 18대까지 탑재할 수 있으며, DAS 스토리지 확장이 가능하다.


후지쯔 그룹의 글로벌 x86서버 마켓 50만대 판매달성을 위한 전략 제품으로 기획·설계된 이 제품은 ‘다이내믹 인프라스트럭처(Dynamic Infrastructure)’ 개념을 기반으로 한다.


다이내믹 인프라스트럭처는 ‘쿨-세이프(Cool-Safe)’ 설계를 통해 소음과 소비전력, 냉각 성능을 동시에 개선하고, 고용량 메모리 및 IO 성능의 혁신을 통해 가상화에 최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후지쯔의 통합 관리 소프트웨어인 ‘서버뷰 RCVE(ServerView RCVE)’를 통해 다수의 물리 서버와 가상 서버를 동일하게 관리할 수 있으며, N:1 HA 지원 및 자동화된 서버 설치·관리 기능을 통해 서버의 설치 및 교체 소요시간을 90%까지 절감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모든 부품은 이중화와 핫 플러그 기능을 지원하며, 4대의 블레이드 섀시를 연결해 총 72대의 블레이드 서버 풀을 구성할 수 있는 확장성을 제공한다.


후지쯔는 조만간 DAT 블레이드 및 대용량 메모리 서버 블레이드, 4웨이 서버 블레이드 등도 차례로 출시할 예정이다.
 
이영환 한국후지쯔 마케팅 부장은 “신제품 출시로 한국후지쯔는 데이터센터 블레이드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됐다. 시스템의 우수한 성능과 가상화 능력, 전력 효율은 비용 절감과 IT 자산 활용성의 증대라는 데이터센터의 두 가지 요구사항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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