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콤, H3C 포트폴리오로 기업시장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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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콤, H3C 포트폴리오로 기업시장 ‘주도’
  • 강석오 기자
  • 승인 2009.05.1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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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컴프러마이즈’ 네트워킹 솔루션 제공

쓰리콤(www.3com.com)은 12일 싱가포르 세인트레기스호텔에서 열린 ‘쓰리콤 아태지역 미디어 이벤트’에서 새로운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킹 전략과 더불어 기술 혁신 및 가격대비 우수한 성능을 앞세운 새로운 대형 엔터프라이즈 스위치 출시를 알리며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시장 주도를 위한 의지를 나타냈다.


쓰리콤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네트워크 에지에서 데이터센터의 코어까지 완벽하게 아우르는 H3C의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제시, 불안한 경제상황 속에서 예산 축소의 압박과 더불어 고속 네트워크 서비스, 높은 가용성 및 보안 등 기업들의 요구사항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쓰리콤이라는 하나의 기업에 H3C, 쓰리콤, 티핑포인트라는 3개의 브랜드를 앞세운 쓰리콤은 변화된 경제 환경에서 네트워크 구축에 따르는 복잡성과 비용문제를 해결하려는 기업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TCO를 절감하는 동시에 성능과 효율성은 양보하지 않는 ‘노 컴프러마이즈(no-compromise)’ 네트워킹 솔루션 제공이라는 새로운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킹 전략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는 초기 도입 비용이 높으면서도 이기종과의 상호운영성이 낮고 관리가 어려운 기존 솔루션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쓰리콤의 새로운 전략이다.


쓰리콤은 이를 위해 업계 최고 수준의 가격 대비 성능 제공뿐 아니라 고객과의 관계 증진을 위해 ▲TCO 절감을 고려한 제품 설계 ▲미래지향적 제품 제공 ▲대고객 관계 증진이라는 세 가지 원칙을 새로운 기본 전략으로 삼았다.
 
피터 차이(Peter Chai) 쓰리콤 아태지역 총괄 부사장은 “쓰리콤/H3C는 지난해 포괄적인 엔드 투 엔드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킹 제품 포트폴리오 공급을 통해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스위치 및 라우터 시장 점유율 2위를 기록했다”며 “새로운 쓰리콤은 대형 엔터프라이즈 시장은 H3C, SMB는 쓰리콤, 보안은 티핑포인트 브랜드라는 원 컴퍼니, 쓰리 브랜드 전략을 통해 엔터프라이즈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쓰리콤은 이러한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킹 전략의 일환으로 대형 데이터센터 코어 스위칭을 위한 고밀도 기가비트 이더넷 및 10기가비트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H3C S12500’ 스위치와 유연성을 극대화한 엔터프라이즈 스위치 ‘H3C S5800’ 등 신제품 선보이며 H3C의 에지 투 데이터센터(edge to data center)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H3C S12500’은 더욱 높아진 포트 밀도와 높은 에너지 효율, 강화된 보안, 애플리케이션 최적화 및 가상 네트워크 서비스를 지원해 기업 IT 인프라의 핵심인 데이터센터 네트워킹을 향상시켜 준다. 이와 함께 선보인 ‘H3C S5800’은 고정식 폼 팩터(fixed-form-factor) 방식의 스태커블 스위치뿐 아니라 모듈러 섀시로도 사용할 수 있는 업계 최초의 ‘플렉스 섀시(flex-chassis)’ 타입으로 탐 오브 더 랙(top-of-rack), 와이어링 클로짓(wiring closet)과 소규모 네트워크 코어를 위한 제품이다.


새로운 스위치 제품군은 기타 H3C 포트폴리오와 마찬가지로 H3C IMC(Intelligent Management Center)를 통해 관리할 수 있다. H3C IMC는 단일 관리 플랫폼으로서 여러 개의 분리된 관리 툴을 효과적으로 통합해 전체 네트워크 모니터링을 통한 가시성과 제어를 통해 리소스, 서비스 및 사용자에 대한 완벽한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정 슈셩(Zheng Shusheng) 쓰리콤 총괄 부사장 겸 H3C COO는 “쓰리콤은 글로벌 IP 테크놀로지 시장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비용 효율적인 성능과 우수한 서비스 및 높은 품질을 갖춘 네트워킹 제품과 솔루션의 풀 라인업 제공을 통해 글로벌 고객과 파트너를 위한 가치를 극대화해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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