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기금 운용 투명성 강화…“남북관계 개선 일조 위해 추진”
대우정보시스템(대표이사 정성립 www.daewoobrenic.com)은 한국수출입은행의 ‘남북기금 정보시스템 확대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계정처리 위주의 현행 정보시스템을 기금 운용의 투명성 강화에 최적화된 정보시스템으로 확대 개편하기 위한 사업으로, 대북 지원 업무의 대외 신뢰성 강화 및 대북지원 민간단체의 업무 편의성을 제고하고, 대북 지원 정보시스템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
대우정보시스템은 올 해 말까지 민간단체의 인터넷 ‘기금신청시스템’ ‘기금자산운영시스템’ 구축 등 5개의 업무 부문에 대한 시스템 신규 개발 또는 성능 개선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대우정보시스템의 금융사업단 단장인 신권 상무는 “남북 관계 개선에 일조한다는 마음으로 이번 남북기금 정보시스템 확대구축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향후에도 국책은행의 다양한 사업에 폭 넓게 진출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데이터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