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후지쯔 최신 미니노트북에 씽크프리 추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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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후지쯔 최신 미니노트북에 씽크프리 추가 공급
  • 이길환 전문기자
  • 승인 2009.05.1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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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장에서 ‘씽크프리 모바일-넷북 에디션’의 경쟁력 입증
12일 한글과컴퓨터(대표 김수진, 이하 한컴)는 후지쯔社 미니노트북 ‘M2010’모델에씽크프리 모바일-넷북 에디션을 기본 탑재키로 하는 추가 공급계약을 맺었다.

이번 추가계약을 통해 중국, 싱가포르, 태국 등 아시아 지역에서 미니노트북용 오피스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한층 드높일 수 있다고 한컴은 설명했다.

아울러 ‘M2010’모델은 ‘M1010’의 후속작으로 25.8x18.9cm 사이즈에 1kg 초경량, 패셔너블한 컬러로 넷북 모델로 인기를 얻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컴의 ‘
씽크프리 모바일-넷북 에디션은 미니노트북 사양에 맞춘 손쉬운 UI(User Interface) 40MB정도의 간소화된 설치용량 등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오피스 소프트웨어다.

특히
웹 오피스 서비스인 씽크프리(www.thinkfree.com)와 연동이 가능해, 오피스 문서를 미니노트북-온라인-메인PC 등 다양한 기기에서 언제 어디서나 동일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큰 강점으로 꼽힌다.

아울러 한컴은 후지쯔 미니 노트북 사용자들을 위한 전용 온라인 저장 공간을 무료로 추가 제공하는 등 온라인 연동(Sync)기능과 휴대성을 강조함으로써 활용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후지쯔PC 아시아퍼시픽 “한컴과 계약으로 최상의 편의성과 휴대성을 사용자에게 제공할 것이다."라며 양사가 멋진 합작품을 보여줄 것이라고 확신했다.

또 한컴 김수진 대표는미니노트북에서 요구하는 편리한 문서작업 환경과 짧은 구동시간인 글로벌 수요에 맞춰진 모바일 오피스 전략의 결과물"이라며 "전 세계 미니노트북 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씽크프리의 해외 진출은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조사기관 가트너에 따르면, 미니노트북은 전체 노트북 시장에서 2009 10%, 3~4년 내로 12%에서 최대 25%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저전력, 저사양, 저가격의 초소형 노트북인 미니노트북은 세계 경제침체에도 불구하고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이길환 전문기자 nextwar@data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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