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광고시장, 5월보다 다소 나아질 듯
상태바
6월 광고시장, 5월보다 다소 나아질 듯
  • 이길환 전문기자
  • 승인 2009.05.11 14: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월 KAI 106.8, 3개월 연속 광고비 증가 전망

11 한국방송광고공사(코바코, 사장 양휘부) 내놓은 6 ‘광고경기 예측지수(KAI; Korea Advertising Index)’에 따르면 국내 6 광고경기는 106.8 전월대비 다소 나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KAI
주요 300 기업을 대상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당월 익월의 주요 7 광고매체 광고비 증감여부를 조사하여 지수화한 것으로 국내 광고시장의 경기변동을 파악할 있도록 금년 3월부터 매월 발표하고 있는  경기예측지수.


최근 원달러 환율이 연중 최저치를, 코스피지수가 연중 최고치를 경신해가는 가운데 4 113.9, 5 111.3, 6 106.8 나타나 상승세는 다소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지난 4 이후 3개월 연속 전월대비 광고비가 증가할 것으로 나타난 것이지만 이러한 증가 추세가 경기 호전의 선행 조짐으로 나타날 지는 지켜보아야 것이다
.

또, 6월의 광고비가 5월보다 많았던 전례가 거의 없었던 점을 감안하면 이번 조사결과가 실제 광고비 증가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매체별 6 예측지수는 TV 100.6, 신문 103.4, 케이블TV 101.2, 인터넷 103.2 주요 매체 대부분이 5 대비 6월의 광고비가 비슷하거나 다소 증가될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잡지와 옥외 매체는 각각 94.5 96.3으로 다소 부진할 것으로 전망됐다. 


업종별로는 음료 기호식품, 가정용전기전자, 컴퓨터 정보통신, 가정용품 등의 업종에서 두드러진 증가세가 예상되며, 화장품 보건용품, 출판, 패션, 수송기기, 유통 등의 업종은 다소 부진할 전망이다 


한편, KAI 해당 업종의 광고주 광고비 지출이 늘어날 것이라고 응답한 숫자가 많으면 100 넘고 반대면 100 미만의 수치가 도출된다. 또 KAI 매체별, 업종별로 분석되며 전체 응답치를 반영한 종합 광고경기 예측지수가 100 넘을 경우 전체 광고비가 증가할 것이라는 의미이고, 100 미만은 광고비 감소가 예측됨을 의미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