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라데이타(대표 윤문석 www.teradata.kr)는 테라데이타 데이터베이스 상에서 SAP 넷위버 비즈니스 웨어하우스(SAP NetWeaver Business Warehouse)를 탑재해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터키 이스탄불에서 유럽 고객을 대상으로 열린 ‘2009 테라데이타 유니버스 컨퍼런스’에서 발표된 것으로, 테라데이터는 “확장된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기업에게 총소유비용이 낮고 데이터를 단일 데이터베이스 플랫폼에 집적하는 통합 확장형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다. 가시성 향상을 위해 한 번에 신속하게 세부적인 전사 데이터에 접근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는 많은 기업들이 테라데이타와 SAP 제품을 함께 사용하고 있어 DW 인프라 및 관리, BI 도구 등 각종 기능이 포함된 통합 제품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데이터가 단일 데이터베이스 플랫폼에 통합돼 SAP-테라데이타 고객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IT 투자 표준화 및 합리화를 도울 수 있다.
SAP 넷위버 BW, SAP 비즈니스오브젝트(SAP BusinessObjects) 소프트웨어, 테라데이타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웨어하우스 솔루션이 통합돼 기업은 전사적 정보를 한 곳에 집적해 세부 정보의 가시성을 향상시키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
테라데이타의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DBMS)의 대용량 데이터 관리 기능과 확장성, 분석 처리 속도를 활용해 BI 확장성과 SAP 넷위버 BW 및 SAP 넷위버 비즈니스 웨어하우스 엑셀러레이터 소프트웨어(SAP NetWeaver Business Warehouse Accelerator software)의 분석 속도를 보완할 수도 있다.
존 슈워츠(John Schwarz) SAP 비즈니스오브젝트 CEO 및 경영위원회 임원은 “SAP와 테라데이타의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고객들은 데이터 증가에 유연하게 대응하면서 접속 속도와 편의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기업은 테라데이타의 액티브 엔터프라이즈 인텔리전스 솔루션(Active Enterprise Intelligence solutions)과 SAP 솔루션을 함께 활용해 구축, 운영비는 절감하면서 IT 투자의 결실은 더욱 빠르게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마이크 코엘러(Michael Koehler) 테라데이타 회장 및 CEO는 “확장형 전사 데이터 웨어하우스 플랫폼과 SAP 비즈니스 웨어하우스를 결합해 기업의 운영 효율성과 정보 인프라의 개선이 기대된다. 속도의 경제와 확장성, 정보라는 무기를 얻게 된 기업은 기술 투자 비용의 회수 기간을 보다 단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