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경수 ‘포도나무론’ 통해 “위기를 기회로” 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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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수 ‘포도나무론’ 통해 “위기를 기회로” 역설
  • 김선애 기자
  • 승인 2009.05.06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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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박한 땅에서 자라난 포도가 최고의 품질”

오경수 롯데정보통신 대표이사는 현 경제상황을 척박한 환경에서 자라나는 포도나무에 비유한 ‘포도나무론’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는 점을 역설했다.


오경수 대표이사는 6일 열린 월례행사를 통해 “척박한 환경에서 최고의 포도를 만드는 포도나무처럼, 경제위기가 시련으로만 다가오지 않으며, 기회를 찾아 집중하는 5월 한 달을 보내자”고 강조했다.


오 대표이사는 “포도나무는 해갈을 위해 뿌리를 어렵게 내뻗으며 땅속 깊은 곳의 순수한 정수를 빨아들여 최고의 포도를 만든다. 이렇게 만들어진 최고의 포도는 특별한 와인을 만들게 된다”며 “척박한 환경에서 포도를 수확 하려면 몇 년의 시간이 더 걸리고, 수확양도 적고, 포도알도 작지만 그만큼 최고의 품질을 가진 포도를 수확할 수 있다. 어려운 경제 상황일수록 에너지를 모아 기회에 집중하는 시기가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더불어 ▲고객입장에서 생각하는 철저한 장애관리와 품질관리 ▲LED 사업, U캠퍼스 사업, 보안 사업 등 신규사업의 뿌리를 넓고 깊게 뻗어가기 위한 능동적인 자세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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