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팅 전문기업 넥스트라인(대표 박용호 nextline.net)은 인텔 제온 5500 시리즈 프로세서가 탑재된 ‘네할렘 서버호스팅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국내 중견 서버업체인 KSB테크놀로지(대표 박홍근 ksbtech.com)와 공동으로 출시한 이번 신제품들은 인텔의 차세대 아키텍처(코드명 네할렘)인 제온 E5504 CPU가 기본으로 장착돼 2웨이 프로세서로 구성 시 최대 ‘8코어 16쓰레드’의 강력한 멀티스레드 성능을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최대 64GB DDR3 ECC 메모리 지원을 통해 기존 플랫폼 대비 2배 이상의 향상된 성능과 확장성을 보인다.
이미 많은 벤더들의 BMT 결과처럼 네할렘이 기존 제온 5400 시리즈에 비해 괄목할만한 성능향상을 이뤘지만 현재와 같이 얼어붙은 경기 상황 속에서 기업들이 IT 신규투자를 쉽게 결정하기는 어렵다는 것이 문제다.
유찬명 넥스트라인 차장은 “물리적인 서버 한대로 더 많은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된 만큼 시스템 증설 및 구형 서버 교체를 계획중인 기업들에게는 오히려 사후관리와 TCO 절감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며 “충분한 자체 테스트를 통해 안정적이고 높은 성능을 검증했으며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하는 만큼 시스템 도입을 검토중인 기업들의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밝혔했다.
넥스트라인은 이번 신규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서버 기본회선 증설, 윈도우 서버/MS-SQL 라이선스 제공 등 다양한 지원으로 네할렘 기반의 호스팅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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