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위치기반 현장완결형 행정서비스 기틀 마련
상태바
서울시, 위치기반 현장완결형 행정서비스 기틀 마련
  • 강석오 기자
  • 승인 2009.04.27 18: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는 국내 공공기관 최초로 국제표준 기반의 모바일 GIS 플랫폼 구축을 완료해 공공분야의 위치기반 행정행정처리의 기틀을 마련했다.

서울시는 ‘모바일 GIS 플랫폼 구축 및 응용서비스 개발 사업’을 구축 완료함으로써 그동안 웹 환경을 기반으로 활용하던 공간정보를 모바일 환경에 맞게 제공, 모바일 단말기를 통해 이동 중에도 빠르고 안정적으로 지도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로써 현장업무 수행시 지도를 기반으로 현장 조사·점검 및 결과입력 과정을 한 번에 처리함으로써 투명하고 효율적인 현장업무가 가능해졌으며, 시민들은 자신의 위치를 중심으로 다양한 공공 생활지리정보와 행정정보를 서비스할 수 있게 됐다.

현재 모바일 GIS 플랫폼을 활용해하여 개발된 서비스로는 ⓜ서울702 지하철역 지도서비스, 모바일 시민불편살피미서비스, 주정차 위치관제서비스, 수질오염원 현장관리 서비스가 있다.

지하철역 지도서비스는 서울시 250개 지하철역 주변의 버스정류장, 버스도착정보, 지하철 운행시각표 등 교통정보를 지도기반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모바일 시민불편살피미서비스는 이동 중에 휴대폰으로 불편사항의 신고위치와 사진, 신고내용을 한 번에 신고할 수 있는 서비스로, 현재 개발 완료돼 서비스 테스트 중으로 상반기 내에 서비스할 예정이다.

또 주정차 위치관제서비스는 불법주정차 단속원 위치를 지도상에서 5분마다 파악해 교통소통에 장애가 되는 주정차 위반차량 가까이 있는 단속원에게 바로 연락해 교통장애를 신속하게 처리하는 서비스로, 지난 3월부터 시행 중에 있다.

서울시는 모바일 GIS 플랫폼을 통해 현장에서 업무수행이 이뤄지는 공공분야 현장완결형 행정서비스가 활성화되도록 범용 업무시스템을 개발해 현장조사, 시설물 관리, 지도단속 등의 업무에 광범위하게 활용할 것이며,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위치기반 생활정보 제공으로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