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으로 자원봉사 신청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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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으로 자원봉사 신청해요
  • 김선애 기자
  • 승인 2009.04.27 16: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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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해피빈’ 온라인 자원봉사 사이트 운영

극심한 경기침체로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이 더욱 절실히 요구되는 가운데, NHN(대표이사 사장 김상헌)은 온라인 기부 포털 ‘해피빈(happybean.naver.com)’에 봉사활동 참여 활성화를 위한 자원봉사 사이트를 열고 참가자에게 자원봉사 활동 물품과 해피빈 콩 등을 증정하는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피빈 자원봉사 서비스는 NHN이 보건복지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 1일 온라인 기부포털 해피빈 내에 선보인 서비스로, 20여일 만에 약 2800여 건의 자원 봉사 모집이 게시되고 총 1800명 이상의 자원봉사자가 신규 등록되는 등 활발한 참여가 이뤄지고 있다.


이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는 ▲지역별, 테마별 봉사 검색 ▲희망 봉사활동 등록 시 해당 자원봉사 생성 알림 메일 발송 ▲참여 및 신청내역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MY해피빈 페이지 등 편의기능을 활용해 자원봉사관련 정보를 쉽게 찾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개인뿐만 아니라 모임이나 단체가 한 번에 자원봉사에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자간 활동 후기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의 공간이 마련돼 자원봉사와 관련된 실질적이고 다양한 정보교류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복지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의 자원봉사인증시스템(VMS) 전산망 연계로 자원봉사 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어 초․중․고등학생의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


NHN은 해피빈을 통한 자원봉사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다음달 22일 까지 사이트 오픈 기념캠페인을 실시한다. 해피빈을 통해 자원봉사 인증요원 등록을 하거나 자원봉사 신청 등을 하면 해피빈 콩, 영화 티켓, 자원 봉사에 필요한 물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권혁일 NHN 사회공헌담당 이사는 “해피빈을 운영하며 온라인 기부의 생활화를 이끌어온 데 이어, 앞으로 해피빈 자원봉사 서비스를 통해 개인 뿐 아니라, 동호회, 직장, 학생모임 등 다양한 모임들이 자원봉사에 쉽게 참여하며 공감하고, 나눌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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