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T캐쉬’, 온라인 가맹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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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T캐쉬’, 온라인 가맹점 확대
  • 강석오 기자
  • 승인 2009.04.26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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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대표 정만원 www.sktelecom.com)은 한국스마트카드(대표 박계원)와 제휴로 제공하는 ‘T캐쉬’ 서비스가 싸이월드, 11번가 등 온라인 사이트에서도 결제할 수 있도록 가맹점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T캐쉬’로 지하철, 택시 등 교통결제 기능은 물론 편의점, 교보문고, 싸이월드, 11번가 등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게 돼 ‘모바일 머니’로 본격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초 출시 이후 현재 ‘T캐쉬’의 사용고객은 20만 명을 넘어섰으며, 하루 평균 1500명이었던 신규고객이 최근 3000명에 달하는 등 2배 이상 증가하고 있다.
 
SK텔레콤은 고객의 요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T캐쉬’ 사용시 부과되는 데이터통화료, 대중교통정보이용료, 자동충전이용료를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T 캐쉬 정액제’(월 1000원)를 새로 출시했으며, 잔액이 부족할 때나 정기적으로 부모에게 T캐쉬를 충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용돈충전’ 기능을 추가해 청소년들의 사용이 편리하도록 했다.


한편 싸이월드, 11번가 등의 온라인 가맹점에서 T캐쉬로 결제할 경우 결제금액의 10%(1회 건당 최대 1000원)를 환급해 주는 ‘캐쉬업’ 이벤트를 27일부터 시작한다. 또 SK텔레콤은 6월말까지 ‘T캐쉬 정액제’에 가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가입한 다음달에 T캐쉬 1100원을 무료로 충전(1회)해주며 ▲용돈충전 기능을 이용하는 만 19세 이하 청소년에게는 연말까지 정액제 요금(월 1000원) 을 매월 면제해주는 이벤트도 펼친다.


박상준 SK텔레콤 파이낸스사업본부장은 “T캐쉬가 생활의 일부가 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가맹점을 꾸준히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휴대폰 분실 시 T캐쉬 충전 잔액을 보상해주는 서비스 등을 곧 도입해 모바일 머니 사용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장점을 살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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