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포인트(www.checkpoint.com)가 새로운 하이엔드 제품으로 ‘파워-1(Power-1) 11000 시리즈’ 어플라이언스를 발표했다. 인텔의 최신 제온 프로세서 5500 칩셋(네할렘) 기반에 체크포인트의 새로운 소프트웨어 블레이드 아키텍처를 탑재, 뛰어난 확장성을 제공한다고 체크포인트 측은 설명했다.

파워-1 11000 시리즈는 14Gbps의 IPS 성능과 25Gbps의 방화벽 성능을 제공한다. 이번 출시에서는 11065, 11075, 11085 등 3개 모델이 선보였다. 이들 제품은 필드 업그레이드를 통해 66%까지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체크포인트 방화벽, VPN, IPS, 최신 네트워킹, 가속화 및 클러스터링 블레이드 등 5가지 소프트웨어 블레이드가 기본으로 설치된다.

체크포인트코리아 조현제 지사장은 “파워-1 11000 시리즈는 소프트웨어 블레이드 아키텍처를 통해 고객들이 보안 요구를 확장할 수 있으며, 전체 어플라이언스를 교체하지 않고도 성능을 업그레이드가 가능해 뛰어난 유연성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고성능 체크포인트 Power-1 11000 어플라이언스는 과거의 보안 어플라이언스 게이트웨이에서는 볼 수 없었던 유연성을 제공한다. Power-1 11000 시리즈의 확장성은 기업의 투자를 극대화 시키며, 고객들이 간편한 필드 업그레이드를 통해 솔루션의 보호와 성능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한다.

오현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