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주변기기 전문 업체인 버팔로(대표이사 사이키 쿠니아카 www.buffalotech.co.kr)는 RAID를 지원하는 2TB용량의 네트워크 하드디스크 ‘테라스테이션 프로3 TS-X2.0TGL/R5’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기업에서 보유하고 있는 대형장비에는 백업시스템이 구축되고 있지만 소규모 웹서버, 애플리케이션 서버, 파일 서버 등은 비싼 비용 때문에 백업장비를 도입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NAS 스토리지인 테라스테이션 프로3는 이러한 시장의 요구에 응하기 위해 출시된 제품으로, 향상된 백업성능과 RAID 기술을 적용해 기업의 정보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한다.
NAS(Network Attached Storage) 기능을 적용한 테라스테이션 프로3는 랜케이블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접속이 가능해 같은 사무실에 근무하는 사용자들이 자신의 PC처럼 파일을 공유할 수 있다.
백업 속도 또한 기존 제품보다 한층 개선시켜 백업작업의 시간을 줄였으며 PC연동 자동전원기능을 탑재해 에너지 절감 효과가 뛰어나다. RAID 구성 시 ‘핫 스페어’ 기능을 탑재해 스토리지에 장애가 발생했을 때 즉각적으로 복구할 수 있도록 한다.
이외에도 USB 프린터 서버, 내장 FTP 서버 기능 등이 탑재돼있으며, 프린터와 연결해 네트워크 프린터로 사용할 수 있으며, 웹하드를 대신해 고속으로 데이터 송수신을 할 수 있다.
버팔로의 해외사업 총괄담당자인 이나바 사토시 이사는 “테라스테이션 프로3은 고객의 소중한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데이터 백업속도도 개선시킨 제품”이라며 “이러한 제품의 장점을 앞세워 기업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