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7 PC로 구성된 ‘인텔 이-스타디움’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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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7 PC로 구성된 ‘인텔 이-스타디움’ 개장
  • 김선애 기자
  • 승인 2009.04.16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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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림 테크노마트 7층 확장…인텔·TG삼보 공동운영

고사양 게임을 위한 프로세서인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를 탑재한 PC로 구성된 이-스포츠 경기장 ‘인텔 이-스타디움’이 문을 열었다.


인텔코리아와 TG삼보컴퓨터가 인텔 이 스타디움을 신도림 테크노마트 7층으로 확장하면서 새롭게 단장한 것이다.


약 250평 규모의 공간에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와 인텔 SSD(solid-state drive)를 탑재한 TG삼보 드림시스 E7 130대가 도입됐으며, 게임을 실행할 수 있는 좌석 110석과 무대석 16석이 마련됐다. 인텔은 결승전을 위해 무대에 최상위급 모델인 인텔 코어 i7 965 익스트림 에디션이 탑재된 20대의 PC를 설치했다.


인텔 이-스타디움은 2호선 신도림역과 연결되어 있어 교통이 편리할 뿐만 아니라 100여 명의 게이머들이 동시에 게임을 즐길 수 있어 많은 게이머들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코어 i7 프로세서는 몰입형 3D 게임에서 뛰어난 성능을 제공한다. 컴퓨터의 게이밍 성능을 측정하기 위해 업계에서 사용되는 벤치마크 테스트인 3D 마크 밴티지 CPU(3DMark Vantage CPU) 물리 테스트 및 AI 테스트 모두에서 인텔의 이전 고성능 프로세서 대비 40% 향상된 속도를 구현했다.


이희성 인텔 코리아 사장은 “인텔은 언제나 국내 게이머들의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그것을 충족시키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인텔은 더 많은 게이머들이 인텔 코어 i7의 고성능을 통해 제공되는 최상의 게이밍 환경을 경험하고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종서 TG삼보컴퓨터 사장은 “이제 PC 게임은 마니아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여가 활동으로 정착화되고 있으며, 게임 및 관련 PC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다”며 “당사는 최신 성능의 PC를 고객에게 제공하는데 노력하고 있으며, 인텔 이-스타디움 확장은 이러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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