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통합, 서비스 형태로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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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통합, 서비스 형태로 이용한다
  • 김선애 기자
  • 승인 2009.04.1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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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온디맨드·에이치앤에스웨어, SaaS 형태 데이터 통합 서비스 발표

데이터통합 및 SaaS 통합 전문업체 데이터온디맨드코리아(대표 이영수www.dataondemand.co.kr)와 에이치앤에스웨어(대표 홍성완 www.hnsware.co.kr)는 국내 최초로 데이터 부문에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모델을 적용한 ‘아이 클라우드(i-Cloud)’를 공동개발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아이 클라우드는 솔루션 중심의 데이터 통합을 온 디맨드(On-Demand) 형태로 구현해 서비스 데이터를 통합하는 방식으로, 기업이 별도의 시스템 구축이나 운영 없이 데이터 통합 서비스 모델을 제공받아 사용하며 서비스료로 비용을 산정한다.


최근 SaaS와 같은 사업모델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온 프리마이즈(on-premise)’와  온디맨드 형태로 제공하는 아이 클라우드는 시스템간 데이터 통합을 서비스로 고객에게 제공하게 된다.


이 서비스는 솔루션 구입 및 별도 시스템 구축이 없어 초기비용을 최소화 할 수 있으며, 기 구축된 시스템과 서비스를 통해 구축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솔루션에 대한 이해, 기술교육 없이 서비스로 이용 할 수 있고, 서비스를 사용한 만큼 비용을 지불하기 때문에 기업 특성에 최적화된 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현재 클라우드 서비스의 선두주자인 세일즈포스닷컴(Salesforce.com)에서 이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으며, 앞으로 국내 유수의 ERP 업체와 제휴를 통해 국내 ERP 솔루션과 세일즈포스닷컴을 연계하는 특별한 패키지 형태의 비즈니스도 전개할 예정이다.


데이터온디맨드코리아는 국내에 데이터통합 솔루션 ‘퍼바시브 소프트웨어(Pervasive Software)’를 공급하고 있으며, 이 제품은 미국에서 ‘데이터 클라우드’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전 세계 1000여개의 세일즈포스닷컴 고객에게 데이터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 유수의 자동차 회사에서도 세일즈포스닷컴과 퍼바시브 데이터 통합(Pervasive Data Integrator)을 활용해 기간계 시스템과 SaaS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이영수 데이터온디맨드코리아 대표는 “세일즈포스닷컴 시스템 이용자가 폭발적으로 증가 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들이 가지고 있는 기간계 시스템과 데이터 통합 이슈가 큰 문제가 되고 있다”며 “아이 클라우드는 대기업 뿐 아니라 중소규모 SaaS 유저의 데이터 통합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해답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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