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호 장관, IT 중소·중견기업 CEO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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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호 장관, IT 중소·중견기업 CEO 간담회 개최
  • 김선애 기자
  • 승인 2009.04.1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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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정부지원 확대·시장 활성화 주문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은 IT 중소·중견기업 CEO를 만나 경제위기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IT 업계의 경영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간담회에는 휴대폰, 반도체·디스플레이, 방송장비, RFID/USN 등 4개 분야 CEO가 참석해 IT 업계동향과 건의 사항을 전달했다.


휴대폰 업계는 핵심부품 및 단기상용화 기술개발에 대한 정부 지원 확대를 요청했으며, 반도체·디스플레이와 방송장비 업계는 장비국산화율이 각각 40%대와 20%대에 불과하다는 점을 역설하고 구매자가 참여하는 국산화 개발사업에 많은 관심을 피력했다.


국내에서 시장형성이 지연되고 있는 RFID/USN 분야의 경우 정부의 적극적인 시장창출 전략을 주문했다.


이 장관은 “정부는 신성장동력 펀드 조성(5000억원) 및 신성장동력 스마트 프로젝트(3000억원) 등을 통해 단기 상용화 R&D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며, 수요자 주도형 장비 국산화를 위해 삼성·LG(디스플레이분야), KBS·MBC(방송장비 분야) 등 수요자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 수출 드라이브, R&D 속도전, 일자리 나누기, 설비투자 확대 등 도전하고 혁신하는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나라 IT산업이 최초의 경제위기 외환위기 극복의 주역이 되자”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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