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출력비용 감소시키는 통합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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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출력비용 감소시키는 통합 서비스 출시
  • 김선애 기자
  • 승인 2009.04.1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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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S,탄소배출량 계산하는 친환경 프린팅 환경 구현

한국HP(대표 최준근 www.hp.co.kr)는 대기업 및 중소기업의 출력 비용을 절감하고 친환경 기술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통합출력관리 서비스(MPS)를 14일 선보였다.


MPS는 기업의 출력 환경을 관리하고 최적화하며, 사무출력기기를 관리하는 IT 담당자나 경리사원이 핵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킨다. 출력 장비를 무료로 업그레이드해 투자비용을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기존의 출력 장비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환경 보호 프로그램인 HP 플래닛 파트너스(Planet Partners)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에 영향 없이 출력 장비를 안전하게 폐기해 총 소유비용을 낮출 수 있다.


MPS의 국내 대표적인 고객인 외환은행은 2006년부터 이 서비스를 사용해 출력장비의 숫자를 5203대에서 1672대로 줄였으며, 첫 해 20%의 직접 비용 절감효과를 보았다. 또한 출력 장비의 효율적 배치를 통해 현재까지 CO2 방출량과 전력 소비량을 35% 줄였다.


이처럼 MPS 도입 효과가 높은 이유는 HP 프린터의 앞선 기술력 때문인데, HP 프린터는 토너 녹는 점을 63도에서 57도로 낮추는 ‘로우멜트 토너(low melt Toner)’를 적용하고 있어 장당 인쇄 에너지를 10~15% 감소시킬 수 있다.


HP 레이저젯 프린터에 적용되는 인스턴트 온 기술(Instant-on Technology)은 전통적인 퓨징(fusing) 방식보다 에너지를 최대 50% 절감하며, 첫 페이지 출력 속도가 경쟁사 제품보다 4배 빨라 에너지 사용폭을 줄일 수 있다.


LED 기반 기술이 적용돼 절전 모드에서 전력 소비가 4배 적으며 복사의 경우 전력을 1.4배가 적게 소모한다.


HP 웹 젯어드민(Web Jetadmin)은 네트워크 상의 모든 이미지와 프린팅 장비의 설치, 구성, 문제 해결 및 관리를 지원하고, 프린터의 휴면 모드와 켜짐 모드를 설정해 모든 출력 장비 에너지 사용을 절감하는 등 네트워크 상에서 관리 효율성을 강화하고 환경 혜택을 제공한다.


사용자 인증 출력 솔루션은 보안을 강화할 뿐 아니라 종이와 에너지 낭비를 줄일 수 있으며, 환경 출력 평가(Eco Printing Assessment)를 통해 에너지 소비, 종이 사용, CO2 발생 양을 평가할 수 있다.


탄소 배출량 계산기(HP Carbon Footprint Calculator)는 HP 제품 뿐만 아니라 타사 프린터 및 사무용 제품의 CO2 발생 양을 파악하고 기존 출력 장비와 새로 도입한 최적의 출력 장비를 비교해 환경 영향을 줄이고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다. 


한국HP 이미징 프린팅 그룹장인 조태원 부사장은 “기업의 비용 절감과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첫 번째 단계는 이를 위한 제대로 된 솔루션을 찾는 것”이라며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MPS 수요가 탄력을 받고 있는 것은 기업 고객들이 출력 비용을 절감하고, 업무흐름 간소화를 통해 생산성을 극대화해야 할 때가 왔다는 점을 인식하기 때문이다. 기업이 HP MPS를 이용하면 최대 30% 출력비용절감 및 80% 에너지 소비량 감소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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