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시큐리티, 3D 전용 보안관제 콘솔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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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시큐리티, 3D 전용 보안관제 콘솔 개발
  • 오현식 기자
  • 승인 2009.04.14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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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시큐리티(대표 이득춘 www.igloosec.co.kr)가 침해상황에 대한 분석결과를 3D 화면으로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는 ‘3D 전용 보안관제 콘솔’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실시간으로 침해상황을 관제하고, 각 보안 이벤트에 대한 통계분석 데이터와 ‘스파이더TM’ 등 기존 ESM 제품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기존 2D 기반의 ESM을 3D 기반의 전용 콘솔로 전환한 3D 전용 보안관제 콘솔 기술은 네트워크 트래픽의 패턴만을 보여주던 기존의 시각화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더욱 정교해진 정보를 사용자에게 제공한다. 다양한 보안장비에서 쏟아지는 이벤트에 대한 고도화된 상관분석을 통해 더 정확한 분석을 제공하는 것으로 ESM 프로세스와 매핑한 보안 이벤트 분석 데이터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3D 전용 보안관제 콘솔을 통해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공격하는지 신속하게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게 된다. 특히 3D 전략 시뮬레이션을 하는듯한 독특하고 다이내믹한 화면전환이 인상적이다.


이용균 이글루시큐리티 연구소장은 “3D 전용 보안관제 콘솔에 적용한 기술은 ‘실시간으로 네트워크 상황을 인지하던’ 기존의 시각화 기술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킨 것”이라며 “관제 업무 프로세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영역을 확장한 것에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이글루시큐리티는 대규모 관제를 실시하고 있는 기존/신규고객을 중심으로 새로운 3D 시각화 기술을 소개함은 물론, 수출용 제품에도 적용해 글로벌 시장에서 공략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이글루시큐리티는 오는 4월 15일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사이버 안전의 날 행사’에서 3D 보안관제 콘솔 기술에 대한 데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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