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에 앞서 개최된 이날 준비회의에는 황철증 방통위 네트워크정책관을 비롯 컴퓨터공학·정보보호·법학 등 다양한 분야의 교수, ETRI·RFID/USN센터·KISDI·KISA 등의 최고전문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장, KT·SKT·NHN 등 주요 기업의 임원급 인사 등 14명이 참석해 협의회 운영규정 채택, 의장 선출, 향후 추진일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인터넷정보보호협의회는 안전인터넷, 개인정보보호, 클린인터넷 등 분과위원회를 설치, 소관 분야별 정책의제를 검토하고, 10인 내외의 전문가로 구성되는 운영위원회를 둬 분과별 정책의제의 전체회의 상정, 협의회 운영방향 등을 결정할 방침. 또 사무국을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에 두고 협의회 운영 전반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한편 방통위는 협의회에서 제안하는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해 정기적으로 정보보호 정책에 반영하고, 협의회가 지속적인 정부와 민간의 정보보호 협력채널로 기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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