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코리아, 써드파티 다운로드 사업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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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코리아, 써드파티 다운로드 사업 개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09.04.0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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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코리아(대표 한수정)는 4월 1일부터 EA의 PC 다운로드 게임을 한국 협력업체인 인텍커뮤니케이션(대표 이창엽)과 넥스텝미디어(대표 주성진)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EA는 미국에 본사를 둔 게임 개발, 유통 회사로서, PC, 콘솔,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게임을 출시하며, 100만개 이상 판매된 제품이 27가지에 이르는 세계 최대의 게임 기업이다. EA는 PC 시장의 저변 확대와 소비자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형태의 판매 기법을 선보이고 있는데, 2008년부터는 ‘EA 스토어’를 통한 PC 다운로드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EA코리아는 EA 스토어와 별개로 국내 유저들에게 친숙하고 빠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내 업체와 써드파티 계약을 맺고 다양한 채널로 PC 다운로드 제품을 판매하기로 했다. 써드 파티로 선정된 인텍과 넥스텝은 각자 게임 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개발, 유통 업체들이다.


인텍은  게임전문 온라인 쇼핑몰인 ‘게임씨디(www.gamecd.co.kr)’로 게임 유저들에게 친숙한 회사로 2008년 게임 디지털 콘텐츠 다운로드 판매를 위한 게임포스(www.gamefos.co.kr)을 운영하고 있다. 넥스텝은 현재 ‘노리박스’를 통해 국내외 여러 게임 개발사의 게임을 디지털 유통하는 한편 포털 및 커뮤니티 사이트 등에 게임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A코리아의 패키지 퍼블리싱을 총괄하고 있는 변지환 본부장은 “디지털 다운로드 기술은 소비자, 유통사, 게임회사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디지털 다운로드 사업을 통해 시장 확대에 걸림돌이 되는 불법 복제가 줄어들고 정당한 금액에 다운로드 받는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4월 1일부터 인텍의 ‘게임포스 EA 존(ea.gamefos.co.kr)’을 통해 제품 판매를 시작하며 오픈 기념으로 특별 할인판매를 실시하고 있고, 5월부터는 넥스텝의 ‘노리박스(www.noribox.com)’ 사이트에서도 판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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