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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고 안정적인 고품질 의료서비스 ‘OK’
건대병원 / PACS
2009년 03월 30일 00:00:00 김선애 기자 iyamm@datanet.co.kr

의료서비스 품질이 높아지면서 환자의 의료영상을 디지털 이미지화해 전문의에게 전달하는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Picture Archiving and Communication System)이 병원의 필수 시스템 중 하나가 됐다. 환자에게 첨단 의료기기를 이용해 높은 품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반드시 갖춰야 할 시스템으로 PACS 시스템이 꼽히는 것이다. 환자 개별 맞춤진료 서비스를 통해 한 차원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건국대학교병원은 2005년 신축 당시부터 PACS 시스템을 갖추고 시스템을 꾸준히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편집자>




건국대학교병원(원장 이홍기 www.kuh.ac.kr)은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이 가난한 환자에게 대규모 의료사업 펼치기 위해 설립한  ‘사회영 중앙실비 진료원’에 뿌리를 두고 있다. 건대병원의 전신인 민중병원은 유석창 선생의 ‘구료제민’정신에 입각해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 많은 일을 했다. 그 정신은 건대병원으로 이름을 바꾸고, 2005년 병원의 시설을 전면 신축해 새 모습으로 단장한 오늘날에도 변함없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서비스의 방법은 전통적으로 해왔던 것과 전혀 다르다. 첨단 의료장비와 세계적인 전문의를 갖춰 보다 고급스러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것이다. 건대병원은 2015년 우리나라 최고 5개 병원 중 하나가 된다는 비전을 갖고 구료제민의 창립정신을 발전적으로 계승하며, 수준 높은 진료, 교육, 연구를 통해 인류 공동체의 건강한 삶에 기여한다는 계획을 밝히고 있다.

PACS 시스템으로 한 차원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
건대병원이 공을 들여 구축한 시스템 중 하나가 PACS다. PACS는 의학용 영상 정보를 저장하고, 판독하며, 검색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으로, X-레이, CT, MRI, PET, SPECT 등으로 촬영한 검사결과를 디지털 이미지로 변환해 판독 전문의의 모니터로 전송하는 장비다. PACS 시스템에서 매우 중요한 구성요소는 스토리지다. 의료영상정보는 디지털화된 이미지 콘텐츠이기 때문에 이를 안전하게 이용하고 보관할 수 있어야 한다. 건대병원은 PACS 시스템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넷앱의 FAS2000/3000 시리즈를 도입해왔다.

건대병원이 PACS 스토리지를 도입할 때 가장 염두에 두었던 점은 대용량 이미지 데이터를 신뢰성 있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가, 그리고 장애 시 서비스 지원이 원활하게 이뤄지는가였다. 2005년 병원 신축 당시 PACS 시스템 도입을 위해 입찰공고를 한 결과 넷앱 스토리지가 성능이나 안정성, 가격 면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후 몇 차례의 증설이 있었으며 경쟁입찰을 했는데, 그 때마다 넷앱이 낙찰됐다.

PACS 시스템 관리를 맡고 있는 의료정보팀의 신승엽 씨는 “PACS 영상이미지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연 1회 정도 증설하게 되는데, 성능이나 가격 등 여러 면에서 넷앱 장비가 매력적이었다”며 “현재 PACS 시스템의 15TB 용량 메인 스토리지를 비롯해 총 45TB 정도 넷앱 스토리지가 도입됐다”고 말했다.



경영진 전폭지원 ‘든든’
PACS에 도입된 장비는 넷앱 FAS2000/3000 시리즈다. 이 시리즈의 최대 강점은 SAN과 NAS 환경을 모두 지원한다는 것이다. 스토리지는 새로운 시스템이 도입되는 등 환경의 변화가 있을 때 용도를 변경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FAS 시리즈는 이러한 변화에 유연하게 사용될 수 있기 때문에 기존 투자를 보호할 수 있다.

SAN과 NAS를 모두 지원하면 활용률은 높지만, 시스템의 성능이나 안정성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신승엽 씨는 “스토리지 기술은 이미 성숙돼 있기 때문에 성능상의 문제는 거의 없다고 본다”며 “1차 스토리지는 안정성과 속도, 2차 스토리지와 백업 스토리지는 효율성에 초점을 맞춰 면밀히 검토한 후 각각의 용도에 맞는 장비를 구입했기 때문에 성능상의 문제는 발생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PACS 스토리지는 보다 큰 이미지를 처리할 수 있는 속도와 성능을 요구받는다. 미니PACS라는 시스템 때문이다. 이 시스템은 기존 PACS보다 영상 이미지를 더 잘게, 세밀하게 촬영하는 정밀한 검사를 할 때 사용된다. 미니PACS 이미지는 일반 PACS 이미지처럼 장기간 저장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스토리지 용량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대신 이미지의 크기가 매우 크기 때문에 처리속도와 디스크의 신뢰성이 높아야 한다. 넷앱 FAS 시리즈는 대용량 데이터를 안전하고 빠르게 처리하는데에도 탁월한 성능을 보이고 있다.

건대병원에서 PACS 시스템 도입 시 중요하게 고려한 또 다른 요소는 중단 없이 설치와 운영이 가능해야 한다는 것이다. 스토리지를 추가로 구축할 때 기존 시스템을 중단시켜야 한다면 일정한 시간 동안 의료 서비스를 수행하지 못하며, 만에 하나 장애가 발생해 모든 시스템에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다. 그렇게 되면 원활한 의료서비스 지원이 안 돼 의료진은 물론 환자 역시 많은 불편을 겪게 된다. 넷앱 FAS 시리즈는 중단 없이 증설이 가능하며, 운영 중에도 장애를 일으킨 일이 한 차례도 없었다.

신승엽 씨는 “넷앱 스토리지는 특별한 장애 없이 속도나 기타 여러 사항에 대해 안정적으로 운영돼 왔다. 또한 작은 일에 대해서도 엔지니어들이 유연하게 움직여줘서 관리자의 시스템 운영상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고 밝혔다.





신승엽 | 건국대학교병원 의료정보팀

“SAN·NAS 지원으로 환경변화에 유연하게 대처”

◆ 넷앱 FAS 시스템을 도입 배경은.

솔루션 도입 당시 병원에서 필요한 스토리지 사양에 대해 충분히 조사를 한 후 공개경쟁입찰을 했다. 응찰한 대부분의 솔루션이 뛰어난 기술력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성능만으로는 선정하기 어려웠다. 넷앱 솔루션은 우리가 원하는 모든 조건을 만족시키면서 SAN과 NAS 환경을 모두 지원하기 때문에 기존 투자를 보호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스토리지는 사용하다가 용도를 변경하는 경우가 많다. 새로운 장비가 들어오면 기존의 낡은 장비는 백업센터로 보내거나 낮은 계층의 스토리지로 사용하게 된다. 이 때 SAN이나 NAS 어떤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면 활용도는 더 높아지게 된다. 넷앱 시스템은 이러한 점에서 장점을 갖고 있다.


◆ 솔루션 선정 시 중요하게 고려한 것은.
PACS 시스템이 대용량 이미지를 생성하기 때문에 대용량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성능과 안정성, 처리속도 등을 중요하게 고려했다. 의료정보가 빠른 속도로 늘어나기 때문에 용량 추가 증설이 용이한지, 중단 없이 추가할 수 있는지, 기 투자 자산을 보호할 수 있는지 등도 중요한 이슈였다.


◆ 넷앱 솔루션 도입 효과는.
의료영상 이미지의 증가 속도가 매우 빠르다. 예상보다 훨씬 더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현재 연간 10TB 이상 용량을 늘리고 있다. 넷앱 솔루션은 용량확장이 쉽고, 환경변화에 유연하기 때문에 증가하는 데이터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 그 덕분에 관리의 용이성이 높아져 현업부서에서 매우 만족하고 있다. 또한 담당 엔지니어들이 정기적으로 방문해 점검을 하고, 요청이 있을 때 신속하게 대처하는 등 서비스 면에서도 매우 만족한다.


◆ 향후 도입을 검토하는 다른 솔루션은.
데이터 중복제거와 가상화를 검토했지만, 의료 영상 데이터 중에는 중복되는 데이터가 많지 않아 중복제거의 효과가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가상화는 아직까지 이를 지원하는 장비가 많지 않으며, 1차 시스템에 적용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므로 도입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 늘어나는 데이터를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도입하겠다.







연간 10TB 증설…공간·전력 문제 시급
미니PACS를 포함해 PACS 이미지는 갈수록 고용량화되고 있으며, 이를 이용하는 환자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게다가 갈수록 까다로워지는 규제 등으로 인해 환자의 의료 데이터를 관리하는데 따르는 어려움이 매우 크다.

신승엽 씨는 “새로운 의료장비가 나오고, 새로운 기술이 등장하면서 스토리지 장비 역시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우리 병원에서도 이런 솔루션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며 “특히 이미지 데이터의 급증으로 스토리지 추가 증설 시기가 점점 짧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건대병원은 연간 약 10TB씩 추가도입했으며, 올해는 메인 스토리지와 2차 스토리지, 미니PACS 등 시스템 전반에 걸친 증설계획이 있다. 의료진이나 병원 운영진에서 의료 데이터의 중요성과 데이터의 증가 속도, 이에 따른 시스템 추가 도입 필요성 등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가장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는 공간과 전력이다. 신승엽 씨는 “전체 시스템 예산 중 스토리지가 차지하는 비중이 예전에 비해 매우 커졌다. 스토리지는 계속 늘어나는데, 공간과 전력이 부족하다는 것이 현재 당면한 가장 시급한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이 문제에 대해 시스템 운영진과 병원 경영진 모두 공감하고 있기 때문에 현실적인 대안이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신승엽 씨는 “의료진과 환자들이 불편함 없이 의료서비스를 제공/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늘어나는 데이터 처리를 위한 증설이나 관리를 위한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는 것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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