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새로운 일탈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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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새로운 일탈을 꿈꾼다”
  • 김선애 기자
  • 승인 2009.03.30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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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樂)커

여름에는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고, 겨울에는 스키와 스노보드를 즐긴다. 바람 좋은 날은 패러글라이딩과 경비행기를, 산이 좋은 때는 산악오토바이, 물이 좋을 때는 래프팅을 즐긴다. 계절마다 새로운 스포츠를 즐기는 호스트웨이IDC의 ‘락(樂)커’다. <편집자>




답답한 사무실에서는 넘쳐나는 젊음의 에너지를 발산하기 어렵다. 지루하고 답답한 일상이 반복되면 모든 것을 버리고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다. 호스트웨이IDC의 ‘락(樂)커’는 이러한 일탈을 수시로 벌인다. 계절마다 ‘짜릿한’ 레저 스포츠를 즐기면서 전국을 여행하는 것.

초보자에게는 강습도 ‘쉽게’
호스트웨이IDC에는 다른 기업에 비해 젊은 사람이 많은 편이다. 그래서인지 다양한 레포츠를 즐기는 사람들도 많다. 락(樂)커는 2004년 무료한 일상에서 벗어나 기분전환 차 야외활동을 해보자는 취지로 가볍게 출발했지만, 지금은 계절별로 다양한 레저 스포츠를 즐기는 전문 동호회로 발전했다. 동호회 회원인 박석호 시스템팀 대리는 “바쁜 업무로 한 회사에 근무해도 이야기할 기회가 별로 없었던 직원들과 친목을 돈독히 할 수 있어 좋다. 동호회 모임이 늘 기다려진다”고 한다.

락(樂)커는 레포츠를 즐길 마음만 있다면 초보자도 쉽게 가입할 수 있다. 해외 원정까지 다니며 스노우보드를 즐기는 유동민 수석연구원 등 수준급 강사의 실력을 갖춘 회원들이 있어 초보 회원들에게 강습을 해주기 때문이다.

락(樂)커에서는 대중적인 레포츠 뿐 아니라 온 몸 가득 짜릿한 전율을 느길 쑤 있는 익스트림 스포츠도 과감히 시도한다. 인라인 스케이팅, 래프팅, 수상스키, 스키, 스노보드, 패러글라이딩, 산악오토바이, 카트라이터, 경비행기… 원하는 모든 레포츠는 락(樂)커에서 즐길 수 있다.

대중 레포츠에서 익스트림 스포츠까지
박정구 마케팅팀 대리는 “평소 레저스포츠에 대한 막연한 동경과 호기심은 있었지만, 선뜻 혼자 도전하기 어려웠다. 그러나 동호회 활동을 하면서 회사 동료들과 같이 레포츠에 도전해보며 새로운 경험을 쌓는 일은 회사생활에 큰 활력을 주고 있다”고 자랑했다.

장민영 R&D팀 연구원은 “평소 야외활동을 즐기는 편은 아니었는데 레저 동호회 활동을 즐기며 시스템 개발 업무 등으로 받은 스트레스를 어떻게 해소하는지 그 방법을 터득했다”고 밝혔다.

동호회 회장인 조상현 대리는 “앞으로도 지금처럼 꾸준히, 새롭고 다양한 레포츠를 즐길 예정이며, 보다 지속적으로 배우고 즐기고 싶어 하는 레포츠 분야는 자격증 취득 등을 목표로 도전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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