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닷컴, 영진위 DTI 개발에 기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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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닷컴, 영진위 DTI 개발에 기술 제공
  • 오현식 기자
  • 승인 2009.03.26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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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닷컴(대표 조규곤)은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강한섭)가 디지털시네마 표준적합성 시험검증체계 확립을 위해 개발중인 ‘DCI(Digital Cinema Initiatives)’ 규격의 디지털시네마 영상 및 장비 검증 프로그램에 DRM 기술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디지털시네마 기술과 장비의 국제표준인 DCI 국제표준규격과 관련된 표준적합성 테스트를 자동화할 수 있는 시험 검증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 이번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국내에서 표준테스트가 완료돼 디지털시네마 산업의 수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파수닷컴은 이번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해 디지털시네마의 합법적 유통, 안전한 배포를 실현에 필요한 저작권 보호장치와 디지털 상영 콘텐츠에 대한 GUI 레벨의 테스트 프로그램을 개발하게 된다.


영진위 김용훈 팀장은 “파수닷컴의 DRM 기술을 기반으로 디지털시네마의 불법적 유출을 막고 합법적 유통을 기본적으로 보장하는 차별화된 시험검증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단순한 국제표준 검증 프로그램 개발을 넘어서, 중장기적으로는 대한민국이 미국, 일본, 이탈리아에 이어, 디지털시네마 국제표준을 주도하기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는 프로젝트가 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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