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넷, 알라딘 경영권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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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넷, 알라딘 경영권 확보
  • 오현식 기자
  • 승인 2009.03.26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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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넷(www.safenet-inc.com)은 투자사인 벡터 캐피탈(Vector Capital)이 이스라엘의 보안 전문기업 ‘알라딘놀리지시스템즈(Aladdin Knowledge Systems)’를 인수함에 따라 알라딘에 대한 공동 경영권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인수비용은 1억6000만달러로 알려지며, 이를 통해 세이프넷은 소프트웨어 저작권 관리(SRM)와 인증(Authentication)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십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


알라딘은 향후 세이프넷의 하부 조직으로 완전히 통합될 예정. 알라딘 제품 라인은 프라카쉬 판자니(Prakash Panjwani) 세이프넷 수석 부사장이 총괄하며, 알라딘의 고객 서비스는 세이프넷의 글로벌 서비스 체계와 하나로 통합돼 필 손더스(Phil Saunders) 세이프넷 영업·고객 서비스 부문 수석 부사장이 담당하게 된다.


크리스 페드(Chris Fedde) 세이프넷 사장은 “이번 결합으로 고객과 임직원은 물론 정보보안 업계 전체에 더 큰 기회의 문이 열릴 것”이라면서 “알라딘과의 결합으로 전세계 100여 국가에 걸쳐 2만5000개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하게 됐으며 정보보안 분야에서 진정한 글로벌 프랜차이즈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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