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비비젼, 종로 일대에 디지털관광안내시스템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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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비비젼, 종로 일대에 디지털관광안내시스템 설치
  • 강석오 기자
  • 승인 2009.03.25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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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베디드 기술분야 전문벤처 웨이비비젼(대표 김용환)은 자사의 특허기술(특허번호 0471985호 ,10-0597537호)을 활용해 개발한 디지털관광안내시스템(Digital Tour Information System)을 종로구 관내 청계천 일대, 종로 1가, 2가 지역 10군데에 시범 설치했다고 밝혔다.


시범 설치된 디지털관광안내시스템은 기존 관광안내시스템이 철판 형태의 평면양식으로 제작돼 관광지도나 설명문이 쓰여진 단방향 안내판 형태에서 첨단 IT기반의 터치시스템을 도입해 관광객이 찾고자 하는 정보를 시스템상의 LCD 화면을 단순 터치함으로써 찾을 수 있는 쌍방향 안내시스템이다. 특히 실내에서만 활용된 컴퓨터상의 정보이용 형태를 옥외, 도로 및 관광지 등에서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차별화된 시스템으로 세계적으로도 처음 도입되는 관광 인프라 시스템이다.


디지털관광안내시스템의 정보운용은 청계천, 종로1가, 2가 지역의 지도, 교통안내, 관광 명소, 관광코스, 추천음식점, 쇼핑장소, 숙박시설, 편의시설 등의 위치, 가격, 전화번호 등 해당지역 내의 관광정보를 담고 있으며 관광객의 사용편의를 위해 4개 국어(한국어, 영어, 일어, 중국어)를 지원해 획기적인 관광 인프라 개선뿐 아니라 지역 내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환 웨이비비젼 대표는 “종로구 관내 관광객이 많이 찾는 인사동, 북촌한옥마을, 대학로, 동대문, 광화문일대 등 종로구 관내 대표 관광지 100여 곳에 설치해 종로구 관광인프라를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웨이비비젼은 이와 같은 시행 사례를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재청, 관광진흥공사, 서울시 및 전국자치단체 등에도 제안해 유명 관광지 및 유적지 등에 설치해 국내외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또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해외 유명 관광지 및 유명 도시에도 설치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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