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슨, 모빌콤오스트리아와 HSPA 이볼루션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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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슨, 모빌콤오스트리아와 HSPA 이볼루션 상용화
  • 강석오 기자
  • 승인 2009.03.24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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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는 최초로 모빌콤오스트리아가 에릭슨의 최신 하이 스피드 브로드밴드 액세스 기술인 HSPA 이볼루션으로 더욱 진화된 모바일 브로드밴드 서비스를 상용화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모빌콤오스트리아에서 HSPA+로 상용화할 HSPA 이볼루션은 네트워크 용량을 현저하게 끌어올리고 데이터 속도를 최대 21Mbps까지 가능케 함으로써 사용자의 모바일 브로드밴드 경험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40만 명의 모바일 브로드밴드 고객을 보유하고 있는 모빌콤오스트리아의 이번 네트워크 업그레이드는 오스트리아 내에서의 하이 스피드 모바일 브로드밴드 사용을 강화하고, 모바일 브로드밴드 기술에 있어 에릭슨의 선구자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최대 속도 21Mbps는 인터넷 브라우징과 화일 다운로드의 속도를 현저히 증대시킴으로써  브로드밴드에 새로운 차원의 경험을 더한다. 또 네트워크 용량 증대뿐 아니라 훨씬 많은 유저들이 더 빠른 속도의 모바일 브로드밴드를 향유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붐비는 지역에서 그 활약이 두드러질 전망이다.


에릭슨은 모빌콤오스트리아의 WCDMA/HSPA 무선 액세스 네트워크를 21Mbps HSPA 이볼루션로 업그레이드하는 주 공급자로, 네트워크 구축과 통합 서비스도 담당한다. 에릭슨은 최대 28Mbps의 트랜스미션 속도는 올해 내로 달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롤랜드 노드그렌(Roland Nordgren) 에릭슨 중앙 유럽과 오스트리아 사장은 “이번 런칭은 오스트리아의 모바일 브로드밴드에 있어서 중요한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에릭슨은 모빌콤오스트리아에 가장 진화된 모바일 브로드밴드 기술을 제공해 혁신적인 리더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지원할 수 있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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