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예산안, IT·SW 3361억원 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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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예산안, IT·SW 3361억원 배정
  • 김선애 기자
  • 승인 2009.03.2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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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창출·융합 서비스 제품 상용화 등 내용 담아

정부의 ‘슈퍼 추경’에 IT와 소프트웨어 관련 22개 사업 3361억원의 예산이 배정됐다.

지식경제부(장관 이윤호 www.mke.go.kr)가 24일 공개한 IT·SW 뉴딜 예산안에 의하면 신규 시장 및 일자리 창출, 신성장동력 지원을 위한 기술개발, 사회적 IT 인프라 구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신규 시장 및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 ▲SW 융합 서비스 활성화 380억원 ▲IT·SW 융합제품 상용화 300억원 ▲공공기관 LED 조명 보급 60억원이 투입된다.

신성장동력 지원을 위한 기술개발 분야에서 성장 잠재력이 높고 단기간에 가시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시스템반도체 개발 300억원 ▲LED 칩 성능향상, 응용기술 및 관련 장비 개발 250억원 ▲지능형 감시로봇시스템 기술개발 100억원이 지출된다.

사회적 IT 인프라 구축 분야에서는 ▲국가DB 구축 및 전자정부 지원 555억원 ▲도로기반 지하시설물 전산화 230억원 ▲글로벌 u-R&ED 통합플랫폼 구축 200억원 등 단기적인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사회 전반의 효율성 및 생산성 제고에 기여한다.



이밖에 실업예방을 위한 고용유지 지원금, 중소기업 등의 자금난 해소를 위한 신용보증 및 정책자금 지원, 수출보증 확대 및 국내외 전시회 지원 등은 간접지원 수단으로 기능할 예정이다.

지경부 관계자는 “지난해 정부조직개편 이후 추진된 IT·SW 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정책과 계획에 흩어져 있는 각종 개별사업을 추가경정예산 사업과 연계해 추경사업 취지에 맞게 단기적인 성과 창출이 가능한 사업들을 큰 틀에서 추진하고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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