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애플리케이션 오픈마켓 ‘프로그램베이’ 탄생
상태바
PC 애플리케이션 오픈마켓 ‘프로그램베이’ 탄생
  • 김선애 기자
  • 승인 2009.03.24 17: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 개발자·소비자 직접 연결…개발자에 마케팅·판로개척 원스톱 지원

PC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사고 파는 오픈마켓이 탄생했다. 미국의 인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오픈마켓인 ‘앱스토어’가 있지만, PC 기반 애플리케이션 장터는 이번이 처음이다.


두리온(대표 이경석)은 PC 프로그램 오픈마켓인 ‘프로그램베이(www.programbay.co.kr)’를  정식오픈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이트는 개발자와 소비자가 자유롭게 PC 프로그램을 사고 팔 수 있는 온라인 애플리케이션 장터로, 프로그램의 상품화 단계에서 판매정착 단계까지 프로그램 상품 판매시 필요한 마케팅·판로개척·사용인증·정산·회원관리 등을 개발자에게 원스톱으로 지원해 준다.


프로그램 판매 시 무단사용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자체 개발 사용인증 시스템과 상품 맞춤형 타릿마케팅을 무상으로 지원해 개발자라면 누구나 자신이 만든 프로그램을 안전하고 손쉽게 상품화할 수 있다.


이경석 두리온 대표이사는 “3년차 도산의 굴레를 못 벗는 한국의 SW 산업 구조 속에서 개발자와 소비자들이 상생할 수 있는 ‘바이오스피어’로서의 역할을 프로그램베이가 한몫 할 것”이라며 “앞으로 좋은 상품을 개발해 놓고 팔지 못해서 고민하는 개발자에게 좀 더 효과적인 판로를 확보해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프로그램베이는 오픈 기념으로 무통장 입금 온라인 결제를 자동으로 처리해 주는 무통장 자동결제 프로그램(RTAM)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