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T-COM에 GPON 기반 FTTH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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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T-COM에 GPON 기반 FTTH 구축
  • 강석오 기자
  • 승인 2009.03.1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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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테크놀로지스는 도이치 텔레콤(Deutsche Telekom)의 자회사이자 슬로바키아 최대 통신사업자인 슬로박텔레콤(Slovak Telekom)이 운영하는 T-COM의 댁내 광가입자망(FTTH) 네크워크 1차 구축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34개 사이트와 FTTH 9만 가입자 라인으로 구성된 T-COM의 전국 규모 상용 프로젝트로, 5개월 만에 구축이 완료됐다. 동유럽 최대 GPON 구축 프로젝트인 이번 프로젝트로 T-COM은 신규 FTTH 네트워크를 사용해 고품질의 다양한 초광대역(UBB) 서비스를 슬로바키아 가입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보그데인(Bogdain) 슬로박텔레콤 상품&서비스 담당 책임자는 “전국 규모의 FTTH 네트워크 구축은 T-COM의 광대역 전략 가운데 중요 부분을 차지한다”며 “이번 네트워크 구축으로 네트워크 비용을 줄이고 구조를 단순화할 수 있어 가입자 서비스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화웨이의 FTTH 솔루션과 풍부한 경험 덕분에 신속한 네트워크 구축 및 FTTH 서비스를 갖춤으로써 T-COM의 전략 및 목표 달성에 크게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양 즈롱(Yang Zhirong) 화웨이 액세스 네트워크 상품 라인 사장은 “화웨이는 입증된 광 액세스 전문기술과 포괄적 글로벌 애플리케이션 경험을 활용해 전 세계 통신업체에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슬로박텔레콤과의 긴밀한 협력 없이는 이처럼 신속한 GPON FTTH 네트워크 구축은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테라비트 액세스 플랫폼 기반의 화웨이의 혁신적인 FTTH 솔루션은 데이터, 음성, 비디오 서비스를 위한 통합 액세스를 제공한다. 초광분기율, 대용량 플랫폼, 광대역 기능을 제공할 뿐 아니라 네트워크 구조를 단순화하고, 개별 가입자 요금을 낮추며 원활한 10Gbit/s PON으로의 진화를 지원함으로써 투자를 보호하는 것이 화웨이 FTTH의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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