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리스피씨, SMB용 서버 프로모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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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HP·리스피씨, SMB용 서버 프로모션 진행
  • 김선애 기자
  • 승인 2009.03.18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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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프로라이언트 리스형태로 장기 지원

한국HP(대표 최준근 www.hp.co.kr)와 중소기업을 위한 리스 및 렌탈 전문기업인 리스피씨(대표 이희동 www.hpleasepc.com)는 SMB·소호 기업을 위한 서버 프로모션 프로그램을 8월까지 행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이 프로모션은 서버 도입 또는 사용 계획을 검토 중인 국내 중소기업, 특히 솔루션 개발업체와 호스팅 업체, 그 외 소호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중소기업이 자금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적기에 장비를 도입하고 사용 기간에 따라 비용을 지불할 수 있도록 한다.


양사의 공동 마케팅 프로그램은 고객지향적이고 실효성을 강조한 개별 고객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이며, 기업의 요청사항에 부합하는 실질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원스톱 솔루션을 통해 제공한다는 전략을 갖고 있다.


구체적으로 ▲중소기업의 자금 부담을 줄여 주기 위한 분할 납부 ▲사용 기간에 따른 비용 청구 ▲제품 개발 등 일시적인 개발 진행 후 장비 처분 ▲2~3년 이상의 장기 프로젝트 진행 후 장비 처분 ▲투자 규모에 따른 추가 비용 지원 등 다양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 프로모션을 통해 제공되는 서버는 HP 프로라이언트(ProLiant)로, 디자인과 용도에 따라서 크게 ML 계열과 DL 계열로 분류된다.


사무실 내에 설치하여 업무용 서버로 주로 사용하는 ML110, ML150, ML350 등의 타워타입 서버와 IDC 및 전산실 랙에 설치하는 DL120, DL180, DL360, DL380, DL580 등의 랙타입 서버가 있다.


이 프로그램을 이용한 충남 서천의 한 중소기업 전산담당자는 “예산이 부족해 서버 증설을 미뤄왔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10여대의 서버를 도입할 수 있었다”며 “이를 통해 전산화 작업 계획을 조기에 완성할 수 있고 회사 내부의 전산지원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담당자는 “지금과 같은 불경기에 전산 투자가 쉽지 않는 상황에서 향후의 회사 전산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선 조치를 취할 수 있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HP에서 커머셜 및 SMB 비즈니스를 총괄하고 있는 정경원 전무는 “국내 경기침체와 서버시장의 위축에 대응하기 위해 SMB 고객을 위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기업이 선호하는 서버 제품을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는 리스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들이 새로운 성장 동력 모색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희동 리스피씨 사장은 “국내 경기진작을 위한 중소기업 지원이 절실한 요즘, HP와의 공동 마케팅은 내수 경기에 일조하는 것이라고 판단하며, 회사가 사회에 이바지하는 사명의식으로 본 사업을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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