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금융권 타깃 디스플레이 그래픽 가속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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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금융권 타깃 디스플레이 그래픽 가속기 출시
  • 김선애 기자
  • 승인 2009.03.1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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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I 파이어프로 2450, ATI 파이어MV 워크스테이션 카드 대체

AMD코리아(대표 박용진 www.amd.com)는 전력소모를 최소화한 쿼드 디스플레이 그래픽 가속기 ‘ATI 파이어프로 2450’을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ATI 파이어프로 2450은 금융기관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ATI 파이어MV 워크스테이션 카드를 대체하는 ATI 파이어프로 멀티뷰 최신 신제품으로, 크기가 작고 슬림한 형태의 그래픽카드인 LP(Low Profile)형식으로 설계됐으며, 18와트 이하로 작동할 수 있어 에너지 효율이 매우 높다.
이 제품은 워크스테이션, 데스크톱 PC, AMD 혹은 다른 프로세서를 활용한 도킹 스테이션 등 폭넓은 범위의 시스템에 적용할 수 있도록 그래픽 카드를 하나의 카드로 표준화 할 수 있다. 512MB의 온 보드 그래픽 메모리를 채택해 미디어 스트리밍 재생과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비스타 에어로(Microsoft Windows Vista Aero)를 지원하고, 여러 개의 창을 띄워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동시키는 등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
평균 전력 18W 이하로 작동하면서 어떤  멀티뷰 환경에서도 뛰어난 에너지 효율성을 제공한다. PCI 익스프레스 2.0을 지원하고, 쿼드 DVI-I 혹은 VGA용 2개의 VHDCI 커넥터를 연결 케이블(breakout cable)과 함께 제공한다. 이를 통해 유연한 출력 구성을 할 수 있으며, 최대 화면을 위해 다수의 고해상도 모니터를 작동시킬 수 있다.


AMD 프로페셔널 그래픽 부문의 수석 책임자인 자넷 마츠다(Janet Matsuda)는 “ATI 파이어프로 2450은 전문가들이 기대하는 안정성과 IT 부서에서 요구하는 효율성을 모두 제공하는 제품”이라며 “IT 관리자들은 한번 테스트를 하면 어디에나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했을 때 안정성 있게 작동하는 카드를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전력을 적게 소모할 경우, 시스템의 시원하고 에너지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며, 높은 안정성과 제품 수명에도 일조하게 된다. 이 제품은 소형 폼 팩터(form factor)이기 때문에 거의 모든 시스템에 적용할 수 있다”며 “금융 분야나 공정 제어분야와 같이 두 개 이상의 디스플레이를 필요로 하는 고객들에게 완벽한 제품”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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